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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음경은 ‘제2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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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19:10

신체가 건강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건강해져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섹스도 예외는 아니다. 한번 섹스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100m를 전력질주 했을 때의 에너지 소모와 비슷하다고 한다. 따라서 100m를 달려도 숨이 가쁘지 않을 정도로 평소에 심장과 폐를 단련해 두는 것이 건강한 섹스를 위해서 필수적이다.  


성인 남성인 경우 평상시 심박수가 70회 정도지만 성적 흥분 상태에서는 120회, 클라이맥스 때는 180회까지 올라간다. 음경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심장은 섹스를 정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본기인 셈이다. 평소에 심장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되지 않게 혈압관리와 식이조절을 잘 하는 것이 바로 남성의 자존심이자 제 2의 심장인 음경을 관리하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심장과 폐의 기능만으로는 완벽한 발기나 만족스러운 사정감을 경험할 수는 없다. 실제 필자의 비뇨기과 외래 진료실에는 간간이 40대 후반에서 50대 남성이 “발기는 잘 되는데  사정감이 나쁘고 시원하게 정액을 배출하지 못한다”며 고민을 말하기도 한다.


음경의 발기와 사정에는 허벅지 안쪽 근육과 음경의 해면체를 싸고 있는 구해면체, 좌골해면체근, 회음횡근, 외항문괄약근 등이 관여하는데 이들 근육도 나이가 들면서 느슨해져 그대로 방치하면 근력이 떨어진다. 이 근육들을 효과적으로 단련시키려면 ‘회음부’라는 부분을 마사지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보통 하루에 두 차례, 자고 일어나서 60번, 자기 전에 60번을 마사지 할 것을 권하고 싶다.


회음부 안쪽에는 남성기능의 사령탑인 전립선도 존재한다. 정력이 떨어지고 사출할 때 정액이 앞으로 쭉 뻗지 못하고 앞으로 흐르는 사람은 바로 이부분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이들 근육이 쇠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마사지방법은 천장을 보고 누워있는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들고 한쪽 손의 검지와 중지를 모아서 항문쪽 회음부에서 음낭 쪽 회음부로 쭉 밀어 올리듯이 하면 된다. 이 부분을 마사지하는 것은 전립선과 음경으로 가는 혈류의 양을 좋게 해 발기력과 사출능력을 증대시켜 준다. 요즘은 비뇨기과에서 회음부에 직접적인 자기장 효과를 줘 회음부 근육을 단련시켜 주는 일명 ‘전립선 자기장 치료기기’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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