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성 가는허리 이유있다?

  • 고유번호 : 179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25:37

건강한 여자의 경우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값인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은 대략 0.67~0.75이고, 남성은 0.85~0.95 이다. 보통 사춘기를 거치면서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로 하체인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늘어나므로 허리와 엉덩이 비율이 낮아지고 남성은 엉덩이 지방이 빠지고 허리가 굵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비율이 높아진다.


여성의 몸매를 나타낼 때 가슴-허리-엉덩이로 표시한다. 가운데 숫자인 허리는 잘록하고 앞 뒤 숫자인 가슴과 엉덩이가 풍성한 것이 대부분의 남성이 좋아 하는 여성의 신체 치수이다. 특히 여자의 허리.엉덩이 비율은 여성의 몸매를 나타내는 결정적인 지표가 된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는 여자의 허리.엉덩이 비율을 연구해 모든 남성들이 잘록한 허리에 빵빵한 엉덩이의 여체에 호감을 가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여체에 대한 매력 포인트는 못사는 나라와 잘 사는 나라에 따라서 달라진다.


식량이 모자라는 개발도상국인 경우에는 포동포동하게 살찐 여자가 호감 가는 여성 일순위이지만 풍족한 사회일수록 가냘프고 갸름한 여자가 호감 받는다. 우리나라도 1960년대의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는 포동포동한 체형이 인기였지만 2000년대의 미스코리아에서는 허리가 잘록한 가냘픈 여자가 입상한다. 시대에 따라서 호감 가는 신체체형이 바뀌는 것이다. 


미국도 시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잘록한 허리가 더 매력적인 섹시한 여체로 여겨졌다. 1940년대보다 1980년엔 두 배 가량 허리가 잘록해졌지만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은 항상 0.68~0.72를 벗어나지 않았다.


2004년 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들의 드레스는 유독 잘록한 허리와 풍성한 엉덩이 라인을 강조한 의상이 많다. 많은 사진기자들이 이 섹시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노력한다. 남자들은 허리가 엉덩이보다 잘록한 여자에 대해서 본능적인 호감을 가진다.


2004년 슈퍼모델 상위 1~3위 입상여성들의 허리와 엉덩이 비율은 모두 0.68에서 0.72를 나타냈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낮은 여자 즉 잘록한 허리와 풍성한 엉덩이는 생식능력이 우수하다. 여성이 허리가 잘록함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왕성함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리스트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