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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제대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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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12:51

전립선의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여성의 가슴 조직과 매우 흡사하다. 그래서 전립선을 남성의 가슴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최근 여성암 중에선 유방암이, 남성암 중에선 전립선암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 또한 의학계의 관심 대상이다.


도교에서는 전립선이 우리 몸의 깊은 골반강 내에 앞뒤 뼈로 잘 보존되어 있어 남성적인 성징의 중추로 간주되어 왔다.
생리적으론 밤톨만한 크기의 전립선이 사정할 때 방출하는 정액의 대부분을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오르가슴의 절정기에 도달하면 전립선 요도 내에서 정액을 흠뻑 흡입했다가 일시에 분출하는 방아쇠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다. 또한 전립선 위에 있는 방광의 소변양을 조절하는 밸브역할도 한다. 따라서 전립선이 없다면 소변과 정액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


전립선의 내면은 상피세포로 되어 있고 바깥쪽은 결체조직으로 되어 있다. 상피세포는 전립선비대에 연관되어 있는 증상을 잘 일으키고 전립선 바깥쪽에선 전립선암을 잘 일으킨다.


전립선 비대는 호르몬의 일종인 프롤락틴과 남성 호르몬의 변종인 특수효소(5-alpha reductase)의 증가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 최근 연구 결과 아연과 비타민 B6가 이들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립선 분비물은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에 의해 조절되며 정자의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음식으로는 리코펜카로틴이 많은 토마토와 셀레늄이 다량 함유된 브로콜리, 양파, 참치, 비타민E 등이다. 
혈중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200ml/dl 이하로 낮추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다.


섬유질도 전립선 건강에 필요 불가결한 요소이다. 변비로 인해 직장 내 압력이 증가하면 이는 골반하부에 압력을 가할 뿐 아니라 전립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중년이상의 남성은 전립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도록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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