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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오르가슴 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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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2:15:37

남녀간의 성행위를 할 때 여성파트너가 까무라지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남성이 여성에게 배려하는 최대한의 관심사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에 신체반응은 다음과 같다. 질분비물이 흘러 넘쳤을 때, 격렬한 신음소리를 내거나 비명소리, 심지어는 우는 경우,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경우, 호흡을 거칠게 몰아쉴 때, 허리를 들어 올리거나 흔드는 경우, 황홀한 얼굴표정 등등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은 언제든지 여성들이 원하면 연기할 수 있는 대목들이다.


실제 임상이나 성상담 사례에선 남성 파트너의 정성에 탄복해 오르가슴을 연기한다는 여성분들이 많다. 한 두번의 연기 오르가슴은 남성에 대한 배려일 수 있으나 지속적인 경우라면 솔직하지 못한 것이므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여성 불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은 연인에게 강렬한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여성파트너에 대한 성적인 자신감과 사랑하는 연인에게 남성의 강한 힘을 선물한 것에 대한 뿌듯한 보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연기된 오르가슴에 매번 속는다면 부부관계의 적신호가 아닐 수 없다. 속고 속이는 부부관계는 정말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사랑하는 연인의 오르가슴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위에 언급한 현상은 오르가슴의 초입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다음 대목에 주목하라. 여성이 오르가슴을 강렬하게 느끼면 전신근육을 강하게 수축하고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더 많은 성감을 만끽하기 위해서 턱을 뒤로 꺾으면서 몸 전체를 뒤로 젖히려 한다면 거의 오르가슴의 활홀경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하면 된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왜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일까? 근육이 격렬한 수축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그 운동의 파장이 최종적으로 턱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섹스 중에 연인이 몸이 경직되고 통증을 호소하더라도 놀라지 말기를.
체위별로 언급하면, 정상위에선 여성이 목덜미가 뻣뻣함을 호소하거나 목을 들고 턱을 뒤로 꺾는 자세, 후배위일 때는 허리등이 활처럼 휘어지고 허리를 높이 쳐든 자세, 여성상위자세에선 턱이 뒤로 젖혀지고 상반신이 뒤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손을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 매우 불안정한 자세를 취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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