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소화촉진·뇌건강에 좋아

  • 고유번호 : 683
  • 작성자 : 손상대 기자
  • 작성일 : 2007-02-11 11:11:26

감기·신경쇠약·두통해소 효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파나 김치를 먹지 않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는 우리네 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채소 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이 기피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파는 신경을 자극하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기 기생충의 발생을 예방할 뿐 아니라 뇌의 건강제로도 좋은 채소입니다. 파에는 칼슘, 인, 비타민A가 많으며, 다른 채소와는 달리 유황이 많아서 산성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강목’에는 파는 풍습과 복통, 마비통을 없애고 유즙을 나오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일화’에는 파는 두통과 고열, 각기, 심복통 등을 다스린다고 일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약용식물사전에는 파는 감기, 신경쇠약, 신경통, 대하증, 12지장충, 불면증, 류머티즘, 회충구제 등에 응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적고 있습니다.
만약 설사가 난다면 파의 흰줄기쪽을 한줌 썰어 쌀에 넣고 죽을 수어 먹으면 막을 수 있으며, 감기에도 보통 크기의 파 흰줄기 10개, 생강 5편에다 물과 술을 각 1공기씩 넣고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두통이 심할 때도 파뿌리 반근과 생강 1냥을 물에 달여 온복을 하면 좋으며, 종기통에도 파에 설탕을 조금 넣고 짓찧어 환부에 붙이면 통증이 없어집니다.



리스트
답글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