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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필수아미노산 다량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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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손상대 기자
  • 작성일 : 2007-02-11 11:19:09

토사곽란, 설사등에 좋아


녹두음식은 우리나라가 가장 발달됐다고 자랑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녹두묵, 빈대떡, 녹두나물 등 갖가지 음식이 우리네 식탁에서 가치있는 영양가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녹두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고 하는 노래가 잘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녹두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숙주나물로 부르건 녹두나물로 부르건 영양의 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녹두는 특히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전에 몸에 열이 높을 경우 녹두죽을 쑤어 먹었으며 지금도 민간요법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식료본초에는 ‘녹두는 원기를 보하는데 유익하고 오장을 조화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고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녹두에는 금이신, 라이신, 발린 등의 필수아미노산은 풍부하지만 메티오닌, 트립토판, 시스틴 등은 부족합니다. 그러나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이 많고, 아밀라제, 인벨타제, 우레아제 등 여러 가지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도 잘되는 식품임으로 비만인 사람들이 먹으로 좋습니다.
만약 집에서 누가 갑자기 곽란토사에 걸렸다면 임시처방으로 녹두가루와 설탕 각 2냥을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를 볼수 있으며, 더위로 설사를 할 경우도 녹두를 삶아 그 탕을 양것 마시면 설사가 멈추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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