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기자-정력돕고 간장보호 으뜸

  • 고유번호 : 705
  • 작성자 : 손상대 기자
  • 작성일 : 2007-02-11 11:20:30

차로 마시면 위장에 도움


구기자 하면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몸에 어떻게 좋은 가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구기자는 정력을 돕고 간장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생약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선전에 이르기를 기씨현에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수가 백세를 넘도록 주행이 날으는 듯 빠르며,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양사(성생활)는 왕성하다’는 재미 있는 기록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또 약용식물에는 ‘구기차를 계속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지고 안색이 좋아지며 신장 간장도 좋아진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구기자는 열매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잎은 밥에 쪄서 먹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또 나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그 풍미 또한 일품이라고 합니다. 뿌리는 지골피라 하여 한약재로 쓰이니 구기자야말로 우리 몸을 위해 어느 것도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약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만약 집에서 가족중에 누가 눈꼽이 자주 낀다고 하면 구지자즙을 눈에 한 방울씩 1일 2∼3회 떨어뜨려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얼굴에 검은 점, 기미, 여드름이 말썽을 부릴 경우 구기자를 말려 3근, 생지황 말려 1근 비율로 함께 분말을 만들어 매복 1숟갈씩 온수에 타서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위장이 허약한 사람도 구기자 잎이나 열매로 만든 차를 매일 한두 잔씩 마시면 분명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리스트
답글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