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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각기.방광염 등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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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손상대 기자
  • 작성일 : 2007-02-11 11:05:01

떡과 먹으면 비장 손상


수박을 즐겨먹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과일로서의 수박보다는 우리몸에 어떻게 좋
은지를 알고 먹는다면 아마도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수박은 옛부터 민간요법에서 전신부증(全身浮症)이나 기타 부증에 사용해 많은 효과를 보아
왔던 과일입니다. 이는 수박이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일용본초에는 ‘수박을 먹으면 갈증을 그치고 서열을 풀어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식감본
초에는 ‘수박은 속을 청량케하고 기를 내리며 요도에 이롭고 혈리를 다스리며 술독을 푼
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 식물본초에는 ‘수박은 번갈을 없애고 후비를 다스린다’고 일러
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각기와 방광염이 있는 사람들은 잘익은 수박을
자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경통의 경우는 수박껍질을 썰어 말려 분말을
낸 후  2~3돈씩 물로 먹으면 치료효과 나타납니다. 특히 수박의 성분은 수분이 94%이고 당
분이 5.2%인데 대부분 흡수가 잘되는 포도당과 과당이므로 피로회복에도 유용한 과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 할점은 음식에도 궁합이 맞지 않은 것이 있으니 수박을 먹을 때는 기름
이나 떡과 함께 먹지 말라고 합니다. 비장을 손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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