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 성황리 개최

2024 경남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가 지난달 30일 창원컨벤션센터 대강의실에서 2000여명의 약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6회째를 맞아 연수교육을 겸한 경남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에서는 오프라인 강의와 전시관을 준비했고, 연수교육 1일차에 앞서 올 10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도핑 상담약국, 약사강좌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비대면 진료와 투약은 의약 소외계층의 접근성 강화라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산업화와 플랫폼 업체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기업들의 검은 욕심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검증과정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법개정해 안전성 확보를 우선시 해야 하지만 이런 과정없이 사업이 계속되고 있어 문제점을 보완해 시범사업이 종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약사 전문성으로 국민 안전을 지켜내도록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요일도 반납한채 오늘 연수교육에 참석하신 2400명의 경남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21대 국회에서 많은 입법을 통과시켰고 오늘 이자리에 오신 국회의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4세션을 나눠 실시했는데 제1세션 1강의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약사회 현안을 비롯 21명의 감사로 구성된 연제가 약국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연제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종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