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2025년도 동국대 의대 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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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회장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 의사회와 의과대학·동창회가 한마음으로 힘 모아주길"

박중학 기자 pjh1929@bokuennews.com / 2025.12.02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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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이길호 회장(좌측)이 동국의대 이관 학장(우측)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의사회 및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대표이사 이길호)은 지난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C홀에서 열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탁우택) 제23회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은 경상북도의사회 이길호 회장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에게 전달했으며,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신혜경 병원장, 경주시의사회 정동우 회장 등 다수의 내빈과 동창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길호 회장은 축사에서 "동국의대는 경북의 유일한 의과대학으로서 따뜻한 인술과 탄탄한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며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라며 "경상북도의사회 또한 지역의 의과대학인 동국의대와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사회와 의과대학, 동창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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