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22일 이사회를 통해 핵심 미래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남태훈 대표이사<사진>가 부회장으로, 김영관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하며 성과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남태훈 대표이사는 2017년 사장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주도했다. 적자 사업부였던 화장품 브랜드 '스틸라' 철수를 단행해 비용 구조를 개선했으며, 팬데믹 기간 마스크 사업 전개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안과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국내 총판권 확보와 개량신약 '레바아이' 임상 추진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남 부회장은 COO를 포함한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영관 CTO는 1992년 입사 이래 신약 개발과 기술 전략 수립을 이끌어온 연구개발 전문가다. 앞으로도 CTO 본부장으로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국책과제 선정 등을 주도한 김영훈 상무는 중앙연구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 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낸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핵심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의 실행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임원 인사와 더불어 부장 이하 30여 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함께 시행했다.
■ 부장 → 수석부장
이훈주 (무역팀)
■ 선임과장 → 차장
한범수 (대전지점), 박해완 (서울3지점)
■ 과장 → 선임과장
이인표 (감사팀), 박상국 (마케팅부), 이숙현 (마케팅부), 서지은 (개발부), 장동현 (영업지원부)
전상수 (일반제제팀), 김군호 (품질관리팀), 김민재 (부산지점), 안광진 (부산지점)
성다솜 (강원지점), 문동용 (서울도매1지점)
■ 대리 → 과장
신향진 (기획팀), 박상준 (제제연구실), 김영민 (합성연구실), 황영은 (품질관리팀), 양민수 (품질관리팀)
성주현 (일반제제팀), 이요한 (품질보증팀), 김유미 (품질보증팀), 최재엽 (서울1지점)
신재환 (서울2지점)
■ 4급(갑) → 대리
박주영 (재정부), 김원영 (공장관리팀), 김상원 (일반제제팀), 오가은 (DI팀), 박정민 (공무팀)
김동표 (품질관리팀), 최정민 (품질경영부), 백승재 (광주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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