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윤이나와 공식 팬카페 '빛이나'가 최근 연세의료원에 4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윤이나 프로, 팬카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 치료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팬카페 회원들이 윤이나 프로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모은 버디기금에 윤이나 프로가 사비를 더해 마련했다.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윤이나 프로와 팬카페에서 보내주신 나눔의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들의 치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이나 프로는 "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뜻깊은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손잡고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빛이나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윤이나 프로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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