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에크락겔' 런칭 심포지엄…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공백 해소"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외용제 출시 예고… 1월 중 본격 공급

동화약품이 국내 최초의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전문의약품 '에크락겔(ECCLOCK Gel)'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어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유준하)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피부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크락겔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크락겔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하루 한 번 바르는 방식의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그간 처방 옵션이 부족했던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의 피부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현지의 치료 현황을 공유했다. 아이치의과대학 유이치로 오시마 교수는 "에크락겔이 다한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허욱강 원장은 "일본에서는 에크락겔 출시 이후 다한증을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2023년 카켄제약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8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크락겔은 부작용 부담을 낮추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강점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첫 전문의약품 외용제로서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 선택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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