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이 피부과와 비뇨의학과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과 등 신규 진료 영역까지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부과에서는 확고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비뇨의학과에서는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과 함께 신규 품목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피부과 분야에서는 대표작 '더모타손MLE'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사이크린연질캡슐'을 필두로, 2025년 기준 2위 업체와 100억 원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향후 주사 치료제 '로사멕틴' 등을 추가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비뇨의학과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5년 처방액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434억 원을 기록해 처방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주력 제품인 '유로파서방정'과 '유로리드'에 더해 조루 치료제 '구세정', '쎄닐톤에이캡슐',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로가드정' 등 신규 라인업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아울러 당뇨병 치료제 '엠파앙' 시리즈를 앞세워 고령화에 따른 내과 만성질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 영역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알레스틴정'이 서울대병원 DC를 통과해 상급종합병원 처방 기반을 확보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의 안정적 지위, 비뇨의학과의 고성장, 내과·이비인후과의 신규 동력을 결합해 전문의약품 시장 내 입지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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