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김완성)가 오는 16일 오후 4시 병원 T관 6층 농촌홀 중강당에서 '갑상선, 수술부터 영양까지 한 번에'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임직원을 대상으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검사부터 수술, 수술 후 목소리 변화와 영양관리까지 치료 전 과정을 소개하고,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영상·조직검사', '지켜보기', '로봇수술', 수술 후 '목소리 회복'과 '영양관리',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으로 진행된다.
먼저 '진단과 영상으로 이해하는 갑상선'을 주제로 질환을 정확히 알고 필요한 검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는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과정을 짚고, 영상의학과 박지연 교수는 영상검사의 의미와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설명한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30여 년간 갑상선질환 진료 및 로봇수술을 시행해온 갑상선센터 김정수 교수가 크기가 작고 진행 위험이 낮은 갑상선암의 경우 즉시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암의 변화를 관찰하는 '능동적 감시'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김완성 센터장은 경구강(TORT), 겨드랑이·유륜(BABA) 등 다양한 로봇수술 방법과 특징을, 이비인후과 조기주 교수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목소리 변화와 회복 방법을 설명하며 수술 이후의 관리까지 다룬다.
또 이호선 임상영양사가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마지막 질의응답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갑상선 질환과 치료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갖는다.
김완성 센터장은 "갑상선 질환은 진단명만으로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보다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위험도, 치료 후 삶의 질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갑상선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