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앞두고 면역 관리 관심… '싸이모신 알파1' 치료란?

분당 리셋의원 봉아라 원장 "피로·컨디션 저하 지속되면 면역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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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예방접종과 함께 면역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에서는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항체를 형성하는데, 충분한 면역반응이 형성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약 2주가 걸린다.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은 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면역 기능이 저하됐거나 반복적인 피로와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싸이모신 알파1을 이용한 면역치료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모신 알파1은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물질로 T세포 등 면역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과거 고령자를 대상으로 싸이모신 알파1을 독감 백신과 함께 투여해 항체 반응을 살펴본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독감 예방접종 전 싸이모신 알파1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치료 필요성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분당 리셋의원 봉아라 원장은 "독감 예방의 기본은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라며 "평소 컨디션 저하가 심하거나 면역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현재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싸이모신 알파1과 같은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방접종과 함께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개인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면역치료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