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피부미용사업부 신설… 메디컬에스테틱 시장 출사표

필러·스킨부스터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임상 교육·KOL 협력으로 신뢰도 확보

안국약품 본사

안국약품이 전담 사업부 신설을 시작으로 메디컬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안국약품은 피부미용사업부 조직을 본격 가동하고, 검증된 도입 제품군을 필두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의료진의 고도화된 피부미용 시술 수요에 맞춤 대응하고자 필러, 스킨부스터, 리프팅실, 엑소좀 기반 제품 등 메디컬에스테틱 핵심 품목군을 빠르게 정비 중이다. 현재 PLA 기반 필러, HA 계열 제제, 두피·스킨 케어 솔루션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검증된 라이선스 인(License-in) 제품으로 의료기관 접점을 늘린 뒤 중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 및 독자 제품력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국약품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임상 현장과의 접점 강화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의료진 및 핵심 의견 지도자(KOL)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술 피드백을 수집하는 한편, 핸즈온 세미나, 라이브 시술 교육, 학회 연계 학술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운영해 제품 신뢰도와 시술 안전성을 동시 확보할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피부미용사업부는 의료진의 실질적인 요구와 임상 환경을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라며 "제약사업에서 쌓아온 품질 신뢰도와 R&D 역량을 에스테틱 분야에 이식해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국약품은 향후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인허가 및 사업성 검토를 거쳐 해외 시장 진출 등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