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에 아주대 이범진 교수 선정

독창적 '패티게이션' 연구 및 기술이전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

이범진 교수

대한약학회와 한독이 1970년 제정한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사진>가 최종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의약품의 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을 조절해 생체 이용률을 개선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과 개량신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지방산과 치료 약물을 화학적으로 결합해 나노 입자를 형성하는 독창적인 '패티게이션(Fattigation)' 개념을 정립하며 약물전달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해당 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환자 친화적 제형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며 학문적 성과를 넘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연결했다. 또한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아시아약학연합 회장을 역임하며 약학 교육 발전과 정책 수립에도 공헌했다.

시상식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약연탑과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