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복합 지혈제 '헤모클로' 식약처 허가 획득

콜라겐·트롬빈 결합 4등급 융복합… 사전 수화 제형으로 편의성 대폭 향상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콜라겐·트롬빈 복합 지혈제 '헤모클로(HEMOCLOR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등급 융복합 의료기기 제조허가(제허 26-766호)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헤모클로는 외과 수술 시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이다. 혈소판 응집을 유도하는 콜라겐과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트롬빈의 복합 기전을 적용해 지혈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미세섬유 콜라겐을 미리 수화한 슬러리 제형으로 구현, 별도 수화 과정 없이 5회 혼합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응집된 제형이 조직 표면에 밀착해 출혈 부위에 안정적으로 머무르며 의료진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24개월간 트롬빈 활성을 유지하는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관련 기술의 국내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

시지바이오는 국내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며, 향후 비동물성 재조합 원재료 적용 및 전용 어플리케이터 개발 등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헤모클로를 시작으로 콜라겐 소재 기술의 활용 범위를 수술용 의료기기 전반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