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 국내 유통 나서

개시컨디션·티로그 구축 편의점 영업망 활용… RTD 음료 포트폴리오 다변화

HK이노엔이 글로벌 대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를 품고 음료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의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유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은 그간 숙취해소제 '컨디션', '헛개수', 제로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등을 유통하며 확보한 전국 단위 편의점 오프라인 영업 인프라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핵심 판매처인 RTD(Ready to Drink) 시장 내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987년 오스트리아에서 첫선을 보인 레드불은 전 세계 178개국에 판매되는 대표적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스포츠 선수, 직장인, 수험생 등 탄탄한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HK이노엔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독보적인 영업·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레드불의 국내 시장 지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음료 사업 부문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