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두려움 넘어 일상 회복으로"… 혈액암협회, DLBCL 환자 응원 캠페인 전개

홍보대사 김정민 참여 캠페인 송 제작… 치료 환경 개선 및 사회적 관심 촉구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국장(좌), 홍보대사 김정민(우)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홍보대사인 가수 김정민과 함께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지원하는 '다음, 나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 중 가장 흔하지만 환자 10명 중 3~4명이 재발이나 치료 불응을 겪는다. 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환자·보호자의 약 80%가 재발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제 환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한 캠페인 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가수 김정민이 가창을 맡고 록밴드 야다의 전인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콘텐츠는 11월 중 협회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김정민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환자들에게 응원을 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으며,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발·불응성 DLBCL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기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