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의료법 개정으로 ‘소아과’가 ‘소아청소년과’로 진료과목이 개명된 이후 시대가 요구하는 학회 사명과 이상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을 위해 약 3년간의 준비과정 끝에 새 로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새 로고는 학회 창립(1945년)으로부터 65년, 현재 로고가 제작(1965년)되어 사용된지 45년만에 학회의 새로운 뜻과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고 발표했다. 또 새 로고는 영아, 소아 및 청소년까지를 연령대별로 시각화하고 채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준성(가톨릭의대) 이사장은 “팔을 펴고 있는 자세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상징했다”면서 “테두리의 청색원은 지구를 상징하고 세계를 향해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학회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출산 시대에 소아청소년의 건강문제는 국가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등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인데 최근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와 관련된 정책이 국가적으로나 의료계 차원에서나 전적으로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고려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가의 희망적인 미래가 소아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그 건강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달려 있다는 차원에서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전략과 시대의 변천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이사장의 설명이다. 또 “이 과정에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학회 로고 변경 등을 계기로 학회 회원은 물론, 정책당국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소아청소년 질환은 노동집약적 치료가 필요, 입원이 필요한 질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건강보험수가가 현실화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한 방안으로 학회는 예방적 보건정책의 필요성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희귀난치질환의 관리체계에 대한 국가정책적 지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체계 등이 확립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소아과학회는 지난 4월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학회 ASPR(Asian Society for pediatric Research)에서 2012년 개최지(광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준성 이사장이 2011년부터 ASPR 차기 이사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 이사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가 60차가 된다”면서 “소아과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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