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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국회 보건복지위 소식
  • 전혜숙 의원, "비대면 마약 오남용 통로 전락 대책 마련 시급"

    비대면 처방금지 '마약류 의약품' 시범사업 한 달간 842건 처방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자료를 보면, 6월 한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등 모두 842건이었다.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 등이며, 성분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크고 불법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쓰여야 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이 금지됐지만 실제로는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질환 종류나 진료 과목에 관계없이 초진부터 허용되다가, 지난 6월 시범사업이 시작하면서 섬벽지 거주자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재진을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혜숙 의원은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동안 환자가 본인이 원하는 약을 요구하면 초진이고 처방일수 제한을 초과하는 양이라 하더라도 그대로 처방해주는 등 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며의료기관이 지침을 지키더라도 현행 비대면진료 시스템으로는 본인 확인이 어려워 환자가 의약품 오남용을 목적으로 대리처방을 하는 경우 걸러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한, 비대면진료는 PDF 등 이미지 파일로 처방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은 처방전을 포토샵 등으로 조작하기가 쉬워 그 진위 확인이 어렵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이어 전 의원은의료용 마약류와 일부 비급여 의약품의 오남용은 비대면진료를 통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3/09/22
  • 신장 최다, 간장, 심장, 폐 순서로 사망자 수 많아

    지난해 총 2918명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

    지난해 장기이식을 대기하던 중 사망한 사람은 총 2918명, 3시간에 1명꼴로 장기이식 대기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장기이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총 2918명으로 2018년 대비 54.1%가 증가한 수치다.장기별로 분석해보면 신장 대기 중 사망자 수가 15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간장이 1071명, 심장 129명, 폐 125명, 췌장 81명, 소장 4명, 췌도 2명 순으로 많았다. 특히 신장의 경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2018년 대비 약 97.4%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아울러 2022년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최근 5년 중에 가장 많은 4만1706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36.5%가 증가한 기록으로, 처음으로 4만 명대를 넘었다. 장기별로 보면 신장 이식 대기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간장, 췌장, 심장, 폐, 췌도, 소장이 뒤를 이었다.반면, 지난해 뇌사 기증자 수는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405명을 기록했다. 405명의 뇌사 기증자로부터 이식된 장기 수는 총 1354건으로 신장이 가장 많았으며, 간장, 심장, 폐, 췌장, 소장 순서로 많았다.서영석 의원은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자 수가 4만명 대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대비하여 뇌사 기증자 수는 1%가 채 되지 않는다며 장기 기증자 수를 단 10명이라도 늘릴 수 있도록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 제도 등 해외에서 활성화된 장기기증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설명했다.이어 서 의원은 다가오는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로, 그 의미는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뜻이다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가치가 경시되는 오늘날 장기기증 제도가 활성화되어 모든 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08
  • "사전 준비단계부터 전 과정 폭넓은 지원 체계 구축"

    서영석 의원, 난임치료 전주기 지원법 발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0일 난임치료휴가의 보장범위 확대와 난임치료준비휴직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및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사업주로 하여금 근로자가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난임치료를 받기 위해 난임치료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을 지급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3일이 지급되는 난임치료휴가는 보장수준이 너무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만큼,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난임치료휴가 기간을 현행 연간 3일(1일 유급)에서 30일(유급)로 늘려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편, 난임치료 과정은 난임치료 실시 전 체질개선이나 배란유도 등을 위한 일정 기간의 사전 준비단계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현행법은 난임치료의 범위를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의학적 시술행위(해당 시술 직후 안정기휴식기 포함)로 규정하고 있어 근로자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난임치료를 준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서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근로자가 사전에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난임치료준비휴직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난임치료 전 과정에서 폭넓은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한편, 개정안에는 난임치료휴가와 난임치료준비휴직에 대해 일정 자격을 갖춘 근로자에 대하여 고용보험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근거도 마련되어 있다.서영석 의원은 정부는 말로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국가적 위기라고 강조하지만, 정작 난임치료휴가와 같이 자녀의 출생을 간절히 희망하는 국민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현실과 완전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문제로 판단한다면, 비상한 상황에 맞는 비상하고 과감한 정책적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8/30
  • 신현영 의원 "지역 내 인재 이탈 막는 실효성 정책 절실"

    26개 지역 의과대학 '지역출신' 합격자 절반 넘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학년도 26개 지역 의과대학의 '지역출신' 합격자 현황 자료를 보면, 전체 합격자 2066명 중 52.4%인 1082명이 '지역출신' 합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이 공고한 지역인재특별전형 모집정원 963명보다 119명 많은 숫자이고, 전체 의과대학 정원(3058명)의 35.4%에 해당된다. 26개 지역 의과대학이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 위치한 26개 의과대학을 말한다. 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제주권, 충청권, 호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된다.2023학년도에 '지역출신' 학생이 해당 지역 의과대학에 입학한 비율은 부산대학교(81.60%), 동아대학교(80.40%), 전남대학교(77.20%), 조선대학교(64.10%), 경상국립대학교(63.30%) 순으로 높았다.반면, 26개 지역 의과대학 중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가톨릭관동대학교 등 강원권 2곳은 '지역출신' 합격자 비율이 각각 18.60%, 14.00%로 의무비율 20%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출신' 합격자는 집계가 시작된 2018년에 721명, 2019년 845명, 2020년 889명, 2021년 856명, 2022년 947명, 2023년 1082명 등 2015년 지역인재특별전형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늘었다. 올해까지 6년간, 26개 지역 의과대학 전체 합격자 1만1741명 중, 45.5%인 5340명이 '지역출신'으로 지역 의과대학에 합격했다.지역인재특별전형은 지역 내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을 막고,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특히, 지역의료를 책임질 의사가 부족해지면서, 지역인재특별전형은 의료서비스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지역인재특별전형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 호남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30%, 강원과 제주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15%를 '지역출신'으로 뽑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2015년 시작됐다. 이후 2023학년도부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충청, 호남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40%, 강원과 제주 권역은 전체 합격자의 20% 이상을 '지역출신' 학생으로 선발하도록 의무화됐다.지역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전 과정을 마쳐야 한다. 다만, 전북대 의대의 경우 부 또는 모와 함께 전북지역에 거주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신현영 의원은 의료의 지역 격차가 심화되면서 취약지의 의사 인력 수급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출신 의대생이 의사면허와 전문의 취득 후 지역에 남아 공헌할 수 있는 기전이 작동하도록 의사양성정책 초기 설계단계에서부터 고려되어야 한다라며, 정부가 지역인재특별전형을 50%까지 확대할 의지를 보인만큼 지역인재전형이 취지에 맞게 지역의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장기적 추적 관찰 연구 또한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신현영 의원은 지역출신 의대생 선발에 이어, 전공의 선발과 수련 과정까지도 지역에서 충분히 포용가능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8/01
  • 신현영 의원 "인기과목 쏠림 현상 뚜렷..일차의료 강화 정부 노력해야"

    전문의 아닌 일반의사 개원시 피부과 진료 가장 많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반의 신규개설 일반의원 진료과목 신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5년간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의료법'시행규칙 제25조 1항에 따라, 의료인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경우 진료과목을 함께 신고하여야 한다. 최근 5년간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일반의원은 총 979곳이며, 신고한 진료과목 수는 3857개 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적으로 1곳의 의료기관이 3.9개의 진료과목을 신고하는 것이다.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일반의원의 진료과목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피부과가 21.9%(843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과 10.8%(415건), 성형외과 10.7%(415건), 가정의학과 10.7%(41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5년간 신고가 가장 많았던 피부과는 신고 비율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과는 2018년 19.5%(154건)에서 2022년 23.7%(193건)으로 증가하며 +4.20%p증가했다. 이어 가정의학과 +1.91%p, 마취통증의학과 +0.71%p, 성형외과 +0.68%p 순으로 증가했다.[표3]신고 비율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2018년 6.7%(53건)에서 2022년 4.4%(36건)으로 -2.30%p 하락했다. 이어 이비인후과 -2.29%p, 비뇨의학과 -1.36%p, 신경과 -0.94%p순 이었다.신현영 의원은 비급여 인기과목을 중심으로 진료하는 일반의의 개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전문의가 되기위해 전공의가 자기 전공과목을 선택하는 기준과 일치하는, 뚜렷한 쏠림 현상이 일반의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포괄적, 지속적 진료가 가능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국가의 노력이 미비한 결과이며, 의사 정원 조정과 더불어 필수의료를 선택하는 의사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기전도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근거라고 말했다.

    2023/07/03
  • 신현영 의원 "지역수가 등 의료인력 공급 제도 설계 필요 "

    의사 많은 지역에 의사 계속 몰린다 '지역별 양극화 심화'

    최근 10 년간 지역별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 간호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의료인력이 이미 많은 지역에 의료인력이 계속 몰리며 지역별 활동 의료인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 년간 지역별 활동의사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천명당 활동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증가량이 많았다 . 2022 년 기준 , 인구 천명당 활동의사 수는 ▲서울 3.47 명 ▲대구 2.62 명 ▲광주 2.62 명 순으로 많았고 , 의사 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은 13 년 (2.67 명 ) 대비 0.80 명 늘며 증가량도 가장 많았다 . 이어 ▲대구 0.58 명▲광주 0.51 명 순으로 증가했다.22년 기준, 인구천명당 활동의사 수는 ▲경북 1.39 명 ▲충남 1.53 명 ▲충북 1.59 명 순으로 적었는데 , 증가량도 ▲경북 0.14 명 ▲ 충남 0.18 명 ▲충북 0.20 명 순으로 증가량이 가장 적었다.2022 년 지역별 인구 천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광주 6.95 명 ▲서울 6.55 명 ▲ 대구 6.54 명 순으로 많았다 . 활동 간호사 수가 상위권에 속했던 대구는 활동 간호사 수가 13 년 (3.27 명 ) 대비 22 년 3.27 명 늘며 10 년간 가장 많이 증가했다 . 이어 ▲광주 3.26 명 ▲ 서울 3.08 명 순 이었다 . 활동 간호사 수가 가장 적게 증가한 지역은 ▲제주 1.28 명 ▲충북 1.36 명 ▲경북 1.55 명 순 이었다.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필수의료 붕괴, 수도권 병상 쏠림 현상을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수가 포함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진료량, 환자의 수요의료 공급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근거를 통한 지역별 적정 의료인력을 추계하고 , 필요한 지역부터 우선순위로 의료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23/06/09
  • 의료-돌봄 연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

    신현영 의원, '지역사회 간호' 확장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노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병원요양시설이 아닌 익숙한 거주공간에서 통합적인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신 의원의 발의안은 그동안 의료기관안에 머물던 보건의료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환자중심'의 시각에서 구축한다는데 의의가 이다.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의사, 한의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가정간호방문간호지역사회간호 학회 및 단체 등이 속해있는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법안을 마련했다.'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법률안' 주요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통합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필요와 욕구에 맞추어 생애 말기까지 돌봄을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포함되며,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보건의료의 역할을 강화했다.또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지원 내용으로 방문진료방문간호방문재활방문건강관리만성질환자 및 퇴원환자 관리호스피스 지원 등을 명시하여 구체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방문요양방문돌봄활동지원영양관리이동지원보조기기 지원심리 지원주거환경 개선보호자의 신체정신적 건강관리까지 포괄하여 돌봄대상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꼼꼼히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보건복지부장관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보건의료발전계획,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응급의료기본계획,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종합계획과 연계되도록 하여, 현행 보건의료체계와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각자의 욕구에 맞게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특성에 따라 효율적으로 통합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하며, 의료기관 및 장애인 거주시설 등 퇴소자의 통합돌봄 연계체계도 담아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기금을 설치하도록 하였고, 국가와 지자체 출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국민건강보험 재정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통합돌봄 제공 비용뿐만 아니라 홍보 사업, 계획 시행 지원,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에 쓸 수 있도록 했다. 통합돌봄기금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신현영 의원은 최근 간호법 제정안으로 인해 '지역사회 간호'에 대한 뜨거운 사회적 관심이 있었다. 지역사회 간호가 가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의료, 재활, 돌봄, 요양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제공할 수 있어야 국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복지종사자들이 최적의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주도적으로 협력적인 소통을 해나갈 때 현장의 수용성이 높아지고, 고령사회의 통합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2023/05/26
  • 의료인 채용 시 면허 확인 시스템 구축 추진

    신현영 의원, 가짜의사방지법 대표발의

    의료인 채용 시 의사면허를 확인할 수 있는 '가짜의사 방지법'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사면허 확인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두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면허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보건의료인 등의 면허(자격) 등록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그러나 업무 참고용으로서 면허증에 기입된 정보(면허종별, 면허번호, 성명, 생년월일)가 시스템상에 등록되어있는 면허정보와 일치하는지 그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면허 행정처분 시스템과는 연동이 되어 있지 않아 면허 취소 및 정지 등 행정처분으로 인한 의료인 자격 정지여부는 확인할 수 없고, 면허 보유자의 신원 등 개인정보는 제공하지 않고 있어 의료기관 개설자가 채용자의 신원확인을 요하더라도 그 정보를 확인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이에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무자격자의 의료기관 취업을 방지하고자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인을 채용하는 경우 면허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채용대상이 되는 의료인은 면허에 대한 증명서를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의료기관 개설자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신현영 의원은 무면허 의료행위는 환자의 생명과 신체에 비가역적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무면허 의료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하고, 철저한 면허관리를 통해 국민 신뢰 재고가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신 의원이 법무부를 통해 제출받은 부정의료업자 신고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부정의료업자 신고는 842건 접수되며 2018년보다 185.4% 증가했다처분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년간 부정의료업자의 전체 처분 건수는 1,939건 이었으며, 정식재판 청구(구공판)건은 522건으로 전체의 26.9%에 달했다. 약식명령 청구(구약식)는 16건(0.8%), 불기소 582건(30.0%), 기타 825건(42.5%) 였다.

    2023/05/19
  • 신현영 의원, "동네의원 접근성 제고 위해 비대면 진료 활용가치 정립 필요"

    "비대면 진료 5명 중 1명, 거주 외 지역 의료기관 이용"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의료기관 소재지별-환자 주소지별 비대면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코로나 환자 대상 비대면진료의 경우 주소 밖 시도에 위치한 의료기관 진료비율이 7%인 반면, 일반 환자 대상 비대면진료의 경우 주소지 밖 의료기관 진료비율이 21%로 코로나 환자 비대면 진료의 3배인 것으로 확인됐다.2020년 2월부터 2022년말까지 시행된 비대면진료 3414만 건 중 환자 주소지가 확인되지 않는 건을 제외한 총 3367만 건을 분석했다.이 중 '코로나 환자 비대면 진료'는 총 2678만 건으로 이 중 환자의 주소지 내 진료는 2500만 건(93%)이며, 주소지 외 진료는 178만 건(7%)이다.같은 시기 시행된 '일반 비대면 진료'는 총 689만건이며 이 중 541만건(79%)이 환자의 주소지 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졌고, 147만건(21%)이 환자의 주소지 외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졌다.지역별 주소지 외 비대면진료비율을 살펴보면, 전남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 32%, 충남경북 29%로 나타났다.'일반 비대면 진료'의 경우, 대부분의 시도에서 각 주소지 내에서 받은 비대면진료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받은 비대면진료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신현영 의원은 감염병 시기에 활용한 비대면진료 또한, 진료목적과 대상에 따라 의료이용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며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 논의가 충실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기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여 동네의원 접근성 제고를 위한 비대면진료와 원격의료 목적의 비대면진료의 활용가치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5/15
  • "디지털의료기기 등에 대한 안전규제 및 지원 체계 마련"

    서영석 의원, 디지털의료제품 법률안 대표발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보건복지위원회)은 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융합의약품 등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새로운 법적체계를 마련해 안전규제 및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의 접근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에 관한 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의료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헬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시장규모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뛰어난 정보통신기술과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법안은 이러한 디지털 의료 패러다임 변화의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수용하고, 개발사용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융합의약품 등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이 더 안전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는 디지털의료기기, 디지털융합의약품,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를 디지털의료제품으로 정의하여 각 제품은 물론 상호 조합되어 사용되는 융합제품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하여 실사용 평가, 우수 관리체계 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기업이 책임을 갖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디지털의료제품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의 책임을 공고히 하고, 식약처장으로 하여금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또한, 국민보건 향상에 가치 있는 디지털의료제품을 장려해 국가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고자 건강보험급여 우대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법안에 담았다.서영석 의원은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생활환경이 급격히 변화는 현실에서 국민적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의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의료제품의 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이번 법안을 통해 새로운 제도적 환경이 조성되면 대한민국이 미래 디지털 의료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가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한편, 이번 법안은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 고민정, 김병욱, 김성주, 김한규, 민병덕, 신정훈, 안민석, 이성만, 이용빈, 이용선, 임종성, 정춘숙, 최종윤 의원(가나다순) 등이 공동발의했다.

    2023/03/17
  • 차별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법적 근거 마련

    강선우 의원, 정신질환 사회적 차별 해소 '정신건강복지법'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4건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정신질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교육고용시설 이용에 있어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신과 진단 이력이 있는 경우 보험상품을 거절하는 등 차별이 여전한 실정이다. 이에 보험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에 있어 정신 질환자와 정신건강의학과 병력을 가진 사람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차별행위 대하여 시정을 명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또한 정신질환자 차별해소를 위한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실태조사 항목에 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차별실태를 추가했다.아울러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국가계획 또는 지역계획 수립 시 정신질환보도에 대한 권고기준 수립 및 이행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언론에 대하여 정신질환보도 권고기준의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한편 정신건강복지정책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도록 하는 보건복지부에 정신건강복지정책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았다.강선우 의원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막는 한편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다시 차별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2/12/12
  • 범정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구성 등 국가 책임 강화

    신현영 의원, '심뇌혈관 필수의료 강화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 조사통계, 예방사업 등을 반드시 시행하도록 하는 심뇌혈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6-70대의 경우 심장질환 2위, 뇌혈관질환 3위로 나타났다.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앙-권역-지역으로 이어지는 심뇌혈관 센터 구축으로 전국 어디에서 환자가 발생하든 적합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마련해야 하지만, 현재 13개의 권역심뇌혈관센터만 있을 뿐이다.고령화시대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관리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종합계획 수립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이 아닌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도록 하고, 설립 후 회의조차 열지 않는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연 2회 이상 개최를 강제했다.(안 제6조)범정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힘을 싣기 위해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국토교통부 차관, 소방청장, 질병관리청장과 같은 유관 부처 차관 등을 당연직 위원으로 선임하도록 하였다.(안 제6조)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진료 및 재활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통계사업'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반드시 시행하도록 하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에서의 국가 책임을 강화했다.(안 제8조, 제9조)심뇌혈관질환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국민께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 장관뿐만 아니라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도 시행하도록 하여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도 책임을 다하도록 했다.(안 제10조)신현영 의원은 서울아산병원 뇌출혈 간호사 사망 사건으로 필수의료 붕괴가 국민 건강에 커다란 위협이 된다는 것을 우리 사회가 함께 목도했다.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필수의료 살리기'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이어 언제 어디서 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골든타임 내 곧바로 지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행해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9/26
  • 남성처방 연평균 1432건… "대리처방은 법위반 소지 높아"

    사후피임약 타러 오는 남성들, 1일 평균 4건씩 처방

    사후(응급)피임약은 한 번만 먹어도 부작용이 일어나고 여러 번 복용한 사람이 나중에 임신을 하면 자궁 외 임신 같은 문제를 겪을 수도 있어 불법 처방에 대한 대책 마련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갑) 국회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후(응급)피임약 총 처방 건수는 68만8726건이며 2019년 20만 46건, 2020년 22만5881건, 2021년 26만279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중 전문의약품인 사후(응급)피임약을 남성이 처방받은 건수는 2019~2021년 3년간 총 4298건으로 2019년 1529건, 2020년 1377건, 2021년 1329건 발생했다. 연평균 1432건으로 불법 처방이 의심되는 부분이다.여성이 사용할 목적의 사후(응급)피임약을 남성이 대신 처방받을 경우 이를 처방하는 자는 의료법 제17조1항을 위반한 것이고, 대신 처방받아 여성에게 전달한 남성은 약사법 제44조1항 위반한 것이다.대리처방은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또는 환자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교정 시설 수용자, 정신질환자, 치매 노인 등) 동일한 질병에 대해서 오랜 기간 같은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엄격하게 하고 있어 남성들이 처방받는 경우는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것.연령별로는,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6만4588건(9.4%), 이어서 20대가 36만2942건(52.7%), 30대가 18만1079건(26.3%), 40대가 7만3622건(10.6%) 순이다. 특히 미성년자 처방 건수는 2019년 1만 9122건, 2020년 2만231건, 2021년 2만523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인재근 의원은 사후(응급)피임약은 전문의약품으로 '호르몬 폭탄'이라고 불리며 아주 신중하게 복용해야 하는 약이라고 오남용 위험을 지적했다. 이어 특히 미성년자에게는 사후(응급)피임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더 크다며 대리처방, 비대면 진료의 허점 등 정부의 대책 마련과 개선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2/09/23
  • 백종헌 의원 "정신건강대책 마련시급, 제대로 된 대책필요"

    코로나 영향 최근 5년'우울증·불안장애' 899만명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89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발병 전 2019년 대비 14.2%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20대에서 42.3%(28만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의원(국민의힘 금정구)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코로나19시대,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 불안한 사회 속에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지난 5년간 우울증불안장애 환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338만명으로 가장 높았다.성별 우울증불안장애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577만명으로 전체의 64.2%를 차지해 남성(35.8%)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역별 우울증불안장애 현황은 서울이 212만명, 경기도가 206만명 순으로 높았다.백종헌 의원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과열된 입시와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우리 국민들은 우울감과 불안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층 중심 층에서 우울불안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백의원은 지난 5년간 899만명, 전국민의 약 5분의 1이 우울불안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는 현상황에서 복지부는 관련 대책을 제대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문제는 더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복지부가 나서서 제대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09/21
  • 전혜숙 의원 "방역태만과 홍보 부족으로 백신 접종률 낮아"

    "코로나19 백신 1112만회분 5개월내 폐기 위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속도가 더딘 가운데 1112만 회분이 향후 5개월 내에 폐기될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모더나 개량 백신을 161만 회분을 도입한 만큼, 기존의 잔여 백신의 폐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보유량 및 현재 보유량의 유효기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한달 내 218만 회분을 폐기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756만 회분(소아용 포함), △모더나 258만 회분은 향후 5개월 이내 폐기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바백스 52만 회분(4개월), △얀센 196만 회분(13개월), △스카이코비원은(국산 1호 백신) 5개월 이내 46만 회분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 인식의 변화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둔화되고 백신 소비도 늦어지고 있다.이에 전혜숙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방역태만과 홍보 부족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반면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가올 독감 유행 시에 코로나19가 재유행 되지않도록 전국민에 백신 접종 독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전 의원은 아직도 백신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나라들에게 백신 무상원조가 필요하다며 토종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 또한 CEPI의 지원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던 만큼, 우리도 백신 무상원조에 적극적으로 나서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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