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T세포 플랫폼 기업 루카스바이오의 첨단재생의료 임상 성과가 국제 학술지로부터 공인받으며 '국내 1호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루카스바이오는 림프종 고위험 환자 대상의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 투여 임상 결과가 미국 조혈모세포이식학회 공식 학술지(TCT)에 게재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임상 결과, 자체 플랫폼 기술인 'LB-CIK'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미세 잔존암을 제거해 재발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췄다. 특히 CIK 투여군의 3년 무병진행생존율(PFS)과 전체생존율(OS)은 기존 표준 치료 대비 각각 10~1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번 CIK 임상 외에도 장기감염 코로나19 환자 대상의 T세포 치료제(LB-DTK) 임상을 완료하고 관련 논문을 지난해 미국감염학회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두 연구 모두 첨단재생의료 중위험 임상연구로 승인받아 종료된 후 해외 학술지에 실린 국내 최초의 사례들이다.
현재 루카스바이오는 확보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계획을 제출하고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법 시행 이후 실제 치료계획 승인 사례가 아직 없는 가운데, 이르면 2월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승인 시 실제 환자 치료로 연결되는 첫 사례가 되어 국내 첨단재생의료 제도 안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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