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서울시립과학관서 청소년 진로 강연… 병원약사 역할 소개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전문직업군 가이드 제시… 4월까지 약제부 재현 전시 지속

한국병원약사회가 미래 약학도를 꿈꾸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병원약사의 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지난 1월 31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그 약, 알고 먹나요?'와 연계한 전문가 특별 강연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병원약사회 전명훈 기획이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 파트장)가 연자로 나서 '안전한 약 사용, 병원약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명훈 기획이사는 병원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주요 업무를 비롯해 전문약사 제도, 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명하고,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오남용 논란이 되는 ADHD 치료제와 식욕억제제 등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강연 중 즉석 퀴즈를 통해 병원약사회 캐릭터 '약온이&약든이' 키링과 병원약사회 김재송 홍보이사가 발간한 도서 '약, 바르게 제대로'를 참석자들에게 증정하며 현장의 참여도를 높였다.

전명훈 기획이사는 "약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강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라는 직업, 특히 병원약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매우 높아 열기가 가득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병원약사의 장단점', '병원약사와 AI의 역할', '병원약사가 되는 데 필요한 학업 역량', '병원약사에게 요구되는 자질'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한편, 서울시립과학관 특별기획전 <그 약, 알고 먹나요?>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병원 약제부를 재현한 전시 공간을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과 의약품 조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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