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지형 교수<사진>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다빈치SP)을 이용해 폐암 수술의 핵심 과정을 로봇으로만 진행하는 '전 과정 로봇화(Totally Robotic)' 방식을 인천 최초로 구현했다.
폐암 수술은 폐동맥·폐정맥·기관지 등 주요 구조물을 정밀하게 박리한 후 절단 및 봉합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윤 교수는 보조 절개나 수동 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집도의가 콘솔에서 로봇 지능형 스테이플러(SP SureForm 45)를 직접 조작해 주요 조직의 절제와 봉합을 완수했다.
해당 로봇 스테이플러는 조직 두께와 압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절단·봉합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윤 교수는 올해 3월부터 폐암 폐절제술에 이를 적용해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로봇 스테이플링을 안정적으로 시행했다.
윤지형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주요 수술 과정을 안정적으로 집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술 완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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