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성인 편두통의 급성 치료와 삽화성 편두통 예방 적응증을 동시에 보유한 CGRP 수용체 길항제 '너텍 구강붕해정 75mg(성분명 리메제판트황산염수화물)'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너텍은 편두통발작을 유발하는 CGRP의 결합을 억제하는 선택적 CGRP 수용체 길항제로, 국내 최초로 단일 약제로 급성기 증상 조절과 예방 치료를 모두 담당하는 경구 치료제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한 구강붕해정(ODT) 제형으로 개발되어 발작 시 복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용법은 급성 치료 시 1일 1회 75mg, 예방 치료 시 격일 1회 75mg 투여다.
글로벌 3상 임상연구 결과, 급성 치료에서 너텍 투여군은 투여 1시간 후부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냈으며, 2~48시간 동안 지속적인 통증 완화 비율을 유지했다. 예방 치료 임상에서도 격일 투여 9~12주 시점에 월간 편두통 일수가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4.3일 감소해 위약군(3.5일 감소) 대비 유의한 개선을 입증했다. 장기 연장 연구에서는 16개월 시점까지 예방 효과(평균 6.2일 감소)가 유지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송찬우 부사장은 "너텍 출시는 급성 치료와 예방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구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편두통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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