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이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대표 박상희)로부터 도서 642권을 기부받았다.
도서 전달식은 9월 3일(목) 가톨릭중앙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와 비룡소 박상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룡소의 이번 기부는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그루팔로' 시리즈의 신작 「할머니 그루팔로와 이야기꾼 생쥐」의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의 국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좋은 그림책을 더 많은 어린이에게 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자는 취지에 비룡소가 뜻을 모았다. 기부 도서는 신작 「할머니 그루팔로와 이야기꾼 생쥐」를 비롯해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줄리아 도널드슨·악셀 셰플러의 대표작 등 총 64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유아기 독서 경험이 아이들의 삶에 의미 있고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좋은 그림책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투병 중인 환아들이 병원에서도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 642권은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와 어린이 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 전담 조직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통해 산하 8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대전성모병원)에 배부해 각 병원의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비룡소 박상희 대표는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첫 독서 경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좋은 그림책을 만나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비룡소는 양질의 어린이 책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소중한 도서를 기부해주신 비룡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치료의 어려움을 잊고 즐거움과 긍정적인 힘을 얻어 건강하게 회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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