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4기 운영사 중간평가에서 계속 판정을 받고, 2029년 8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가운영한다.
사업은 케이메디허브와 ㈜데일리파트너스 공동 컨소시엄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컨소시엄은 2029년 8월 23일까지 3년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지위를 유지하며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을 통해 민간 투자와 정부 R&D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투자부문과 기업성장(R&D)부문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운영된다.
컨소시엄에서 케이메디허브는 4개 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성장(R&D) 부문을 담당했으며, 투자부문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그룹인 데일리파트너스가 맡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셀레메디의 항암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으며, BIO JAPAN 등 투자기업의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링도 지원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총 47개 기업에 1301억원을 투자했다.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6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을 고루 지원했다.
컨소시엄은 지난 3년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며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및 추천, 총 17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양 기관은 발굴-투자-성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컨소시엄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케일업 팁스 전담 조직(TF)'을 상시운영하고,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딜소싱(Deal Sourcing), R&D 검증·사업화 투트랙 지원, 마일스톤 연계형 스케일업-투자 선순환 체계, 규제대응·현지화가 결합된 글로벌 진출 패키지, 공공-민간 인프라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등 5대 전략 추진에 나선다.
더불어 양 기관은 월 1회 정례 공동소싱회의와 분기별 선정기업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신설, 기존 개별사례 협업을 구조화된 상시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케이메디허브는 GLP 수준의 독성시험 지원체계와 임상시험계획(IND) 컨설팅 강화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투자기업 파이프라인이 임상진입 등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누적 7936억 원의 자산운용을 통해 우수기업 초기발굴에 힘쓰는 한편, 추가 펀드결성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글로벌 팁스·DCP 등 추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전주기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임상·사업화 단계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며 "또한 데일리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한층 구조화해 지역과 국가 의료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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