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한국교직원공제회, 교직원 복지 강화 맞손

휠체어 10대 기증·커피 트럭 운영…자산관리 강의 등 복지 프로그램 확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손잡고 교직원 복지 증진과 환자 편의 향상에 나선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장과 백기영 행정부원장, 전옥분 간호국장, 최은정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는 오풍연 회원사업이사, 김성윤 수도권지역본부장, 백종진 경기북부지부 사무국장, 한경희 경기북부지부 팀장, 조원철 오프라인마케팅팀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제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문화행사와 커피·간식 트럭, 자산관리 강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직원들이 공제회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취지다.

협약식에서는 환자 편의와 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일산백병원에 환자용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휠체어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교직원들을 위한 격려 행사도 마련됐다. 커피와 음료, 츄러스 등 총 1100인분을 제공하는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장기급여저축 추천 이벤트를 통해 공제회 상품과 제도를 소개했다.

최원주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행복해야 환자들에게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병원 차원에서 미처 챙기지 못했던 교직원 복지를 보완하고, 교직원들이 더욱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풍연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일산백병원과 함께 노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제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직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해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직원 복지 향상과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