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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부산백병원 팽성화 교수 ‘정안 학술상’ 수상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척추 분야 진료 ·수술 ·연구 부문 활발 연구 활동 ·탁월한 업적

    부산백병원 팽성화 교수 ‘정안 학술상’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 신경외과 팽성화 교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1년 제35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International joint Meeting of KSNS WSCS)에서 정안 학술상을 수상했다.팽성화 교수는 부산울산경남지회 회원으로서 지난 1년간 척추 관련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팽 교수는 최근 경추 척추성 척수병증에 대한 연구와 수술적 치료에 대한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척수 종양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 및 진단 치료 결과에 대한 분석을 국내외 SCIE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또한 2013~2014년 1년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척수 손상에 대한 실험적인 모델 및 이에 대한 재생과 줄기세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도 임상 접목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팽성화 교수는 척추 분야에서 진료, 수술, 연구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부울경 동남권 지역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또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척추 분야 연구와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팽성화 교수는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목, 허리디스크, 경추 척수병증, 척수 종양, 척추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고난이도 척추재수술, 중재적 척추시술 등 신경 척추 분야에 대해 중점적인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2021/10/15
  • 대구지방식약청,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로 이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 … 접근성·편의성 높여

    대구지방식약청,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로 이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대구 달서구에서 동구 혁신도시 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대구광역시 동구 이노밸리로 345)로 이전한다. 한편 부서별 전화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대구지방식약청은 장비의 검교정이 진행되는 동안 식․의약품 검사가 부산지방식약청과 관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되도록 조치하는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험실의 경우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전을 완료했고 현재 정밀 분석 기기 등 특수장비에 대한 검교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무실 이전은 행정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한다.홍헌우 대구지방식약청장은 청사 이전으로 시험분석 업무환경이 개선돼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접근성편의성을 높이는 등 국민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구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할 것이라고 한다.한편 부서별 전화번호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2021/10/15
  • 대구시의사회 '안철수와 함께하는 미래의료 토크콘서트' 개최

    의대생·전공의와 올바른 대한민국 미래 의료를 말하다

    대구시의사회 '안철수와 함께하는 미래의료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8일 오후 6시40분 라온제나호텔 5층 에떼르넬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이하 안 대표), 대한의사협회, 광주광역시의사회, 대구지역 전공의 및 의대생, 언론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철수와 함께하는 국민을 위한 미래 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강미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코로나19 백서 및 감사패 전달식, 명예회원 위촉식, 기조연설,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 됐다.이날 특별 이벤트는 작년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구로 내려와 자원봉사에 힘써준 안 대표에게 감사패와 대구시의사회 명예회원 위촉장과 코로나 백서를 전달식을 가졌다.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을 저녁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며, 오늘은 특별히 국민의당 대표이신 안철수 대표님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미래 의료의 지향점을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어 정치인이기에 앞서 의사이신 안철수 대표님과 함께 국민 건강수호와 올바른 미래 의료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코로나19 방역의 공과는 어떠한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하고자 한다며, 오늘 함께 하시는 안철수 대표님, 의대생과 전공의 선생님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대한민국 의료가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대의원회 김정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시의사회가 올바른 대한민국 미래의료를 위한 토론의 장을 의대생 및 젊은 의사들과 함께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늦었다는 후회와 함께 제대로 된 한국의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이 아직 살아있다는 안도의 마음을 같이 느끼게 했다고 밝히고 지난달에 있었던 이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한 공청회에 이어 가지는 이 행사가 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국의료가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진 축사에서 의협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님과 김정철 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콘서트는 안철수 대표님께서 그동안 강점으로 갖고 계신 토크콘서트계의 달인답게, 여기 자리하신 의대생과 전공의들께 살아가면서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며, 일반 회원분들께도 국민건강과 우리의료의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좋은 기회를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무열 부회장은 축사에서 대구지역은 제41대 대한의사협회의 구성에 가장 힘이 된 지역으로, 각종 의료계의 악법이 의사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앞으로 젊은 의사들이 이것으로 인해서 의료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이 의장은 이어 대구지역은 의료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진 곳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 다시 한 번 국민을 위한 미래 의료 토크 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광주시의사회 박유환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가 대구에서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하시고 슬기롭게 막아준 대구시의사회에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우리가 국민건강을 위해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내빈 축사말에 이어 안철수 대표로부터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와 코로나19 사태4차 산업혁명mRNA 백신 개발과정에 대한 기조연설을 듣고 마지막으로 이날의 메인 행사인 토크 콘서트는 박원규 부회장의 사회로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안철수 대표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안 대표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격리병동 근무당시 상황에 대한 얘기와 함께 위드 코로나로 살아가기 위해선 전 국민의 70~80%가 2차 접종까지 완료, 누구나 원할 때 백신접종 가능국민 참여형 방역으로 전환 등의 조건이 있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도 과학적 근거에 맞추어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또한 기초의학이 제대로 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가 발전할 수 없으므로 기초의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센티브를 주어 기초의학 지원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와 함께 수술실 CCTV법이나 각종 의료법으로 인하여 수술을 하는 전문병원 등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법이고, 이 법이 시행 된다면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것은 환자일 것이라며, 의료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이 부분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케어는 말 그대로 문제가 되는 정책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모자라면 결국 국민들이 건강보험료를 많이 낼 수밖에 없다면서, 건강보험 재정을 국민들에게 걷기 보단 국민건강을 위한 다른 방안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또 최근 모 대형병원에 흉부외과 전문의가 단체로 퇴직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필수과 지원 기피 현상에 대해서는 정말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에 대해서 제대로 노력한 만큼 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다면 중요한 과의 의사들을 수입해서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안 대표는 다시 태어나면 의사, 사업가, 정치가 중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안 대표는 의사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의사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함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살릴 수 있는 것이 의사이기 때문이며, 그리고 정치도 누군가를 돕는 일이므로 지금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의학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워나갔으면 한다며, 발생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기업가 정신이라는 설명도 덧 부쳤다.이날 토크 콘서트는 2가지 주제 (1. 코로나19 대응 정책(with 코로나 시대) 주제 (2. 국민건강수호와 올바른 미래 의료를 위한 우리의 준비)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패널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대구지역 의대생 및 전공의 등 19명이 참여했다.

    2021/10/14
  • 해운대백병원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 달성

    부·울·경 지역 최초 갑상선내분비외과 로봇수술 11년 만 성과

    해운대백병원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 달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자넌 10월 1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로봇갑상선 수술 400례를 달성을 했으며, 이는 2010년 3월 병원 개원 이래 지난 9월까지 약 11년 만의 성과라고 자축했다.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확대된 3차원 수술시야 확보, 혈관 및 신경 손상 최소화 등 장점을 갖고 있어 갑상선 수술 시 출혈 및 통증 뿐만 아니라 삼킬 때 불편감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는 양측겨드랑이와 유륜을 통해 로봇기구를 사용하는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로봇수술과 입속에 구멍을 뚫고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제거하는 구강(TORT: Trans Oral Robotic Thyroidectomy) 로봇 수술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흉터통증부작용이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특히 해운대백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는 여러 연구를 통하여 로봇갑상선 수술의 안정성과 유효성 그리고 기존 절개술에 비해 목소리나 부갑상선 회복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고 세계 최초로 국외학술지에도 보고한 바 있다.이번 기념식에서 갑상선내분비외과 배동식 교수는 이제 지역사회에서 어떤 병원에서 어떤 의사에게 수술을 받을 지 뿐만 아니라, 어떤 수술을 받을 지도 선택할 수 있는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선의 치료법으로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갑상선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6
  •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심포지엄

    부산백병원과 공동 운영이 분리됨으로 효율적 안전관리 기대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심포지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정소영 부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COVID-19 백신과 그 부작용(감염내과 노태훈 교수) △중증 약물부작용 피해구제제도(지역의약품안전센터 박찬선 센터장) 순으로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해운대백병원은 올해 3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원내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및 보고 활성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홍보 △집중모니터링 대상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집중 모니터링 대상약제 발굴 △연차별 중점사업을 통한 선도적 약물이상반응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최영균 병원장은 심포지엄 개최 축사를 통해 그간 부산백병원과 공동으로 운영해 왔으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올해 해운대백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새롭게 개소해 앞으로 동부산권의 의약품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 대응지침을 준수해 제한적으로 참석했으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정수연 본부장의 축사 또한 영상으로 대신했다.

    2021/10/01
  • 저출산·서구화 식습관 ‘젊은 유방암’ 주의보

    환자 연령 어려져 정기검진·조기진단 관건

    저출산·서구화 식습관 ‘젊은 유방암’ 주의보

    최근 종영된 한 TV드라마는 임신 여성 유방암에 관한 가족간 갈등을 그려내 사회적 주목을 끌었다.이달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국유방암학회 및 세계 관련 기관에서 핑크 리본을 내걸고 유방암 예방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달이기도 하다.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세계 여성암 1위, 한국 여성암 2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해마다 2만 명 이상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여성 25명 중 1명이 유방암 환자다.유방암은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은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을 길게 한다. 임신이나 모유 수유는 일시적으로 생리를 중단시키나 출산 및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 유방암 발병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또한 고지방, 고칼로리 등 서구화된 식습관은 과체중으로 이어지며 이는 에스트로겐이 활성화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가족력, 음주, 흡연, 호르몬 대체요법, 경구피임약 등이 영향을 준다.2019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연도별연령별 유방암 환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는 40대, 50대, 60대, 30대 순이었다. 하지만 한국유방암학회가 2020년 발간한 유방암백서에 의하면 여성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환자 수가 3044세 구간에서 미국, 일본에 비해 다른 연령대와 달리 가장 높게 나타나 비교적 젊은 나이의 유방암 환자 증가세가 심각하다는 것이 확인된다.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때에 따라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는 증상도 나타난다. 드물게 유두 부위의 반복적인 습진과 귤껍질 모양이나 보조개처럼 유방이 들어가는 유방 피부의 변화 혹은 궤양이나 유방 전체가 부어올라 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멍울이 만져지고 증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유방암을 진단할 때는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세침 생검이나 조직 생검, 유방 조직검사기 등을 시행한다. 유방촬영술은 조기에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술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거나 유방조직이 치밀할 경우 좀 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실시한다.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조직이 매우 치밀하여 초음파를 먼저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유방촬영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생검은 가느다란 주사침이나 특수한 기계를 이용하여 유방의 멍울이나 의심스러운 혹의 세포나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인지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치료는 유방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치료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환자 상태에 적절히 병행하여 시행한다. 수술의 경우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절제술과 암 조직을 포함한 일부 조직만을 절제하고 유방의 원형을 남겨놓는 유방보존술 등이 있다.대동병원 유방갑상선센터 김병형 과장(외과 전문의)은 젊은 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만큼 성인 여성이라면 매월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시행할 경우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므로 평소 금연, 규칙적인 운동,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섭취하고 장기간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을 삼가하며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0/01
  • 대구지방식약청,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홍헌우 청장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 고고첼린지 동참’

    대구지방식약청,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전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홍헌우 청장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홍 청장은 최근 배달 음식 증가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늘고있다며 '일회용 식품용기는 거절하Go! 다회용 식품용기를 사용하Go!' 표어 아래 생활 속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우리 모두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시작됐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을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홍헌후 청장은 김용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봉재 대구조달청장을 지목했다.

    2021/09/28
  • 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의료후진국 의료봉사 및 실명 예방, 교육, 연구에 기여한 공로

    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안과 이종수 교수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공로상(DISTINGUISH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종수 교수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36회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 학술대회서 실명 예방과 교육,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1960년에 창립돼 올해 60주년을 맞는 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호주 지역을 대상으로 안질환에 의한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 16개국에서 7천여 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큰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이종수 교수는 진료와 학회 활동 외에도 국내외 의료봉사도 꾸준히 실천해 왔고 보건복지부 주관의 눈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의료후진국 대상의 아시아 평화 의료대장정 해외 의료봉사 참가, 베트남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최신 수술법 교육 등을 시행했다.국내외 의료봉사와 교육 등의 공적으로 2012년과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6년은 대한안과학회로부터 (태준)안과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4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7월부터 학회를 이끌고 있다.

    2021/09/27
  • 수입영업자 대상 정책 설명회 자료집 배포

    대구지방식약청, 변경된 수입식품 신고 규정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대구식약청은 27일 대구‧경북 지역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식품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영업자 대상 정책 설명회 자료집을 배포했다.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수입신고 관련 공지 사항 △최근 수입식품 등 부적합 사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수입식품 등 관리방법 등이다.대구식약청은 이번 자료집 배포가 수입식품 등 영업자의 수입신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수입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자료집 내용은 대구식약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전화(053-589-2737, 2741)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 식약처 소개 조직도/부서(지방청) 대구지방청 공지사항

    2021/09/27
  • 부산시의사회,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악 결사반대

    보건복지부 규칙 개정안에 반대 성명 발표

    부산시의사회,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개악 결사반대

    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보건복지부의 전문간호사 규칙 개정안에 결사반대하는 입장을 성명을 통해 지난 23일 밝혔다.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진료의 영역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의서회는 판단하고 있다. 이는 간호사가 의사 행세를 하도록 종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역사적인 개악이라고 보고 있다.상위법인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진료의 보조와 간호 업무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복지부는 이를 무시하고 하위 규칙을 개정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는 상식과 법체계를 모두 무시하는 악의적 행위라고 주장한다.간호 업무도 현대의학의 발전에 맞춰 고도화, 전문화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발전시켜야 할 것인데 이번 개정안은 전문간호사에게 간호서비스 외 진단 및 치료까지 부담하게 하여 저질, 불법의료행위로 내몰려 갈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이러한 개악은 머잖아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게 될 것이고, 서로 협력해야 될 의사와 간호사 직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할 것이며, 종국에는 고스란히 국민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지금도 상급 종합병원에서 자행되고 있는 간호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적발해 엄격한 법 적용을 할 것을 촉구한다. 그것이 진정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료체계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보건복지부 개정안에 반박했다.다시 한 번,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반대하며, 이러한 악법이 폐기되지 않을 시는 결사 항전의 각오로 최고 수준의 행동으로 강력저지 할 것을 천명한다고 보건복지부의 개악에 부산시의사회는 걍력 반대하고 나섰다.

    2021/09/23
  • 부산대병원, ‘장기기증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생명나눔 주간’ 맞아 장기기증 문화 확산 기여

    부산대병원, ‘장기기증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부산대병원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4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자판정 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이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업무 협약으로 뇌사자 장기기증자 관리가 가능한 기관이다.특히 뇌사추정자 조회 시스템과 모바일 신고 프로그램, 뇌사추정자 전자통보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7건, 올해 9월 기준으로 11건의 장기 기증이 이뤄졌다.이정주 병원장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은 2019년도 뇌사 장기기증자 발굴 및 관리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뇌사자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 평가에서 전국 36개 기관 중 2위, 3권역에서는 1위로 선정되기도 됐다.

    2021/09/16
  • 해운대백병원, 새로운 미션 ·비전 발표

    향후 5년간 지향할 방향제시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겠다’

    해운대백병원, 새로운 미션 ·비전 발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9월 15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열였다. 새로운 비전으로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2026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생명존중, 인간사랑으로 최상의 진료, 교육, 연구를 실행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재정립하고, 향후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진료 역량 강화와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해 '환자중심으로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문화 조성,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 교육과 혁신적 연구로 발전하는 병원 △지역사회 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나아가자며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최영균 병원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2026년까지 5년 이내 도달해야, 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담았다며 특히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서 민주적인 절차로 만들어진 만큼 화합 단결로 혁신 전략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장조했다.해운대백병원이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전2026'이라 명명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데이터 분석 및 TFT 구성 등을 통해 개원 후 10여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병원 외부 및 내부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 Value) 그리고 전략 등을 구체화했다.비전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직원이 함께하지 못했으며, 백중앙의료원 김동수 부의료원장, 노동조합 김정완 지부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 및 부서장들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병원 로비에서 간판 제막식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들에게도 해운대백병원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개했다.

    2021/09/16
  • 대구시의사회, 국민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추진 공청회 개최

    CCTV·의료인 면허관련법·전문간호사법 등 정부 현 의료정책

    대구시의사회, 국민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추진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 14일 오후7시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시청과 대구지역 시민단체, 언론사, 전공의, 의대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CCTV법, 의료인 면허관련법, 전문 간호사법, 노-정 합의문, 등 정부의 의료정책이 중앙중심, 국회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전문가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결정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와 함께 현 의료정책이 모두 악법과 졸속입법으로 인한 의료인과 국민들이 받을 피해는 엄청날 수 있기 때문에 공청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이뤘다.정홍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청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정책들이 진정 국민들을 위한 것인지를 되짚어 보고 사회적 공론화를 시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고 정부는 과연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인지 단순한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인지를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의사회의 노력과 의료진 노력 덕분에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백신 접종율 또한 늘어나고 있다. 어려운 국면에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신 대구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은 의료인들이 지역사회 시민들 건강과 의료산업 육성에 키 플레이어다. 지역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의료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이어서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좋은 의견들과 좋은 정책 방향들이 만들어져 의료정책에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의사와 국민이 모두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정홍수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구지방변호사회 강윤구 부회장은 의료계와 관련된 여러 법안이 통과되면서 논란이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의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법안이 통과되면서 법률전문가로서 의사들이 느끼는 분노가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악법과 졸속입법으로 인한 국민들이 받을 피해는 엄청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청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정책이 수립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대구시의사회 김정철 대의원회 의장은 축사에서 공청회를 마련해 주신 대구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우리 의사들의 진정성이 국민들 마음을 움직여 제대로 된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면서 우리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현재의 정책들처럼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하고 우리나라 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의료정책이 백년대계를 위한 작은 기초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호 부회장으로부터 최근 입법되는 의료관련 법안 및 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의료정책에 대한 자유 주제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먼저 민복기 부회장은 대국민, 대정부, 국회, 시민단체, 언론 등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법안들 막아내기에 바빴다면, 앞으로는 국민들과 회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올바른 의료정책을 먼저 만들어 충분히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입법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이어서 대구시청 김대영 시민건강국장은 정책 결정을 할 때는 정치적 관점과 합리적 관점의 조화가 이루어져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입법은 정책 목적, 효과 등의 판단이 포함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이루어진 것 같다고 했다.영남대학교 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경수 교수는 최근 법이나 정책이 중앙중심, 국회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전문가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채 결정되고 있다. 또한 公共의 의미를 광의로 해석하지 않고 협의로 해석하여 공공과 민간을 대척점에 두고 소유의 물리적 공공을 강화하려는 논리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어 갈등을 증폭시키고, 실제적인 의료의 공공성을 진척시키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대표, 경북대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는 현 정부가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이 통계를 가지고 장난친다는 것이다. 바르지 못한 정책들은 시민들로부터 결국 질타를 받게 된다고 했다.경북대학교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는 2016년부터 3년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에서 PA(의사의 보조업무를 하는 인력; 전문간호사)로 인해 교육기회를 박탈당했다고 느끼는 비중이 2016년 17.5%, 2018년 25.6%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문간호사 업무를 확대하는 전문 간호사법이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등 정부의 잘못된 법안으로 인하여 수련하고 교육을 받는 전공의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의사증원에 대한 논의 이전에, 지금 이 시간에도 병원에서 고생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양질의 수련을 거쳐 우수한 의료인력이 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 아닐까?라고 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정인영 학생대표는 정부는 지난 9월 2일, 1년 전 체결한 의정합의문을 어긴 노정합의문을 발표했다. 너무 앞에 놓인 불 끄기에만 급급한 정부의 모습에 의과대학생으로서 답답하기만 하다. 작년에 이미 대중들의 외면을 받은 의사들에게 남은 것은 이를 막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1) CCTV법의사를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해치는 범죄자로 상정해 놓고, 범죄 예방 목적으로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이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법익침해의 최소성, 비례의 원칙, 보충성의 원칙 등 기본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며, 법이 만들어진 목적 달성이 힘들 뿐만 아니라 부작용(필요하지만 생존률 낮은 위험한 수술 감소, 영상 유출 등)이 큰 법이다.2) 의료인 면허관련법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조건 없이 의사면허가 취소되는 법안이 현재 법사위 계류 중이다. 그러나 이 법은 교통사고 등 진료와 연관 없는 단순 과실에 대한 의사의 면허 취소는 과한 측면이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성추행범이나 대리수술 등에 관해서는 면허 취소 등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금고형 확정 전이라도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협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강력한 제제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전문가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고, 자체 징계권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3) 전문 간호사법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전문간호사 제도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간호사 업무 범위 규정이 진료에 필요한 업무, 지도에 따른 처방 등으로 변경되어 간호사의 단독의료행위 가능하다. 의사가 처방하면 간호사가 초음파 시술이나 수술 등을 직접 해도 되는 법적 근거가 된다. 지금도 일부 건강검진 기관에서 편법으로 간호사나 방사선사에 의한 초음파 검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이 법은 지금까지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는 편법 행위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다.이와 같은 엄무 범위의 포괄적 적용은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어 직역 간 갈등을 극대화함은 물론, 이로 인한 국민피해가 커질 것이다.현행 의료법에는 간호사 업무를 진료의 보조로 명시했기에 지금까지는 간호 업무 중 실수로 의료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간호사가 아니라 업무 감독 책임이 있는 의사가 책임을 졌다. 대표적으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당시 주사행위를 한 간호사는 구속되지 않고, 신생아실 담당 교수는 관리 책임을 물어 구속되었다. 만약 간호사 단독법상 간호사가 단독으로 시술하다가 의료사고 발생 시 그 책임은 누가 질지 의문이다.4) 노-정 합의문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노조가 9월 2일 발표한 합의문에는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한 의사 인력 양성, 지역의사제도 도입을 포함한 공공의료 정책 시행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작년 9월 4일 발표한 의정합의문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보건의료 노조와 합의 할 사안이 아니다. 또한 공공의료 정책은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안목이 필요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민과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2021/09/16
  • 대구칠곡가톨릭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신홍식 병원장 "환자중심 정신 바탕으로 도약 ·비상 날개 펼 것"

    대구칠곡가톨릭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병원장 신홍식)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정해 공개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이 이번에 제정한 기념 엠블럼은 20살을 기념하고, 22년의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의미하는활기찬 날개와 빛을 형상화하여 밝고 진취적인 모양으로 표현했다.2002년 개원을 시작으로 대구 북구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칠곡가톨릭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다. 특히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도입과 전문 의료진 초빙,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감염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대구 강북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또한 2025년에는 총 300병상 규모로 새병원 건립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 도입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북구 칠곡 지역의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홍식 병원장은 칠곡가톨릭병원의 환자중심 정신의 바탕으로 내년 개원 20주년에는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4
  • 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에 관한 주제 발표

    대구시의사회,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오는 14일 오후7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역시민단체, 언론사, 전공의, 의대생들과 함께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 각계 내빈을 초청 참석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날을 먼저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부회장이 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의료정책에 대한 자유 주제로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 코로나 19비상대응자문단 이경수 교수,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대표, 대구시청 시민건강국 김대영 국장, 경북대학교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정인영 학생대표 간 패널토의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공청회에서 다룰 내용은 크게 △CCTV 법 △의료인 면허관련법 △전문 간호사법, 보건의료노조 파업관련 노-정 합의문 등 이다.이에 대구시의사회는 이 4가지 사안에 대하여 지역 시민단체, 언론, 대구시청 및 정계 로, 일반 시민과 가까운 직역부터 초청하여 여러 직역간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한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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