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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안전한 급식관리와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대구식약청, 유치원 및 초․중․고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구지방청은 기온이 상승하는 5월에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이번 서한문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조리시설기구 등을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세부 요령으로는 △조리시설기구 등은 반드시 철저하게 세척소독 후 사용 △조리배식 전 반드시 손씻기 △식재료별 보관방법(냉장냉동) 준수 △조리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5℃ 또는 60℃ 이상에서 보관 등이다.대구지방청은 순차적인 등교 개학을 대비하여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유치원,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식중독 예방 홍보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0/05/13
  •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2010년 개원 이후74건 기증으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활성화 기여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양욱 교수(신장내과)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상임기관장이 5월 11일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직접 방문하고 병원장실에서 김양욱 교수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이번 공로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큰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양욱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활동과 관련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해운대백병원에서 2010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뇌사자 장기기증 52건 및 조직기증 22건 등 약 74건의 기증이 이루어졌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비교적 많은 수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이루어진 것이다.김양욱 교수는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벍혔다.

    2020/05/12
  • 부산대동병원, 5월 가정의 달 기념 다채로운 행사 펼쳐

    한 달 간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증정 및 ‘따뜻함을 전해 봄’ 이벤트 벌여

    부산대동병원, 5월 가정의 달 기념 다채로운 행사 펼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집중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원객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아야 할 시간에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외래 진료 방문 아동과 입원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릭터 치약칫솔 세트를 증정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동병원은 동부산권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전문의 진료를 시행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에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소아청소년과 병동 보호자 A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외식을 준비하던 차에 아이가 아파서 입원하는 바람에 아이가 크게 실망하고 있었다며, 기운이 없던 아이가 병원에서 준비해준 선물을 받고 매우 기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어버이날인 8일에는 병동에 입원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존경과 효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새삼 가족의 소중함과 정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 2020년 5월에 대동병원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부모님, 어르신 등 지역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건강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동병원은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 만족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 활성화로 동부산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이달 15일까지 따뜻함을 전해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응모방법은 대동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 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족, 친구, 의료진 등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대동병원 공식 카카오채널에 20자 이내로 전송하면 된다. 전달된 메시지는 대동병원 1층 로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노출되며 응모된 메세지 가운데 30개의 배스트 메시지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동병원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5/08
  • 해운대백병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동참

    SNS에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부·울·경, #힘내라 환자와 가족들 등 해시태그

    해운대백병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최영균)은 지난 5월 6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영균 병원장은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해운대백병원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부울경, #힘내라 환자와 가족들이라는 손글씨 격려 메시지 사진과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해운대백병원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SNS)에 올렸다.최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모든 의료인, 경찰관, 소방관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함를 전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잡으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또한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들 모두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희망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영균 병원장은 다음 응원 릴레이 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윤경식 해운대지사장을 지목했다.

    2020/05/08
  •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 ‘덕분에 챌린지’ 참여

    의료진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해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 ‘덕분에 챌린지’ 참여

    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지난달 29일 영남대학교병원 김성호 병원장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경북의사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이다.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한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장유석 회장은 사진과 함께 우리 의료진들은 코로나 확진자를 돌보기 위해 생업을 뒤로한 채 봉사에 나섰고,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진료를 해왔다.장 회장은 이 과정에서 의료진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성숙한 시의식을 가진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코로나19는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며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한편 장유석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이윤식 의료원장, 매일신문 이석수 선임기자,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의 동참을 요청했다.

    2020/05/06
  • 경북의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북 경제 살리기’ 두 마리 토끼 다 잡다

    성주참외 350상자 구매 감염병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의료봉사 의료진에게 전달

    경북의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북 경제 살리기’ 두 마리 토끼 다 잡다

    경북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코로나19 확산에 지친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북돋아 드리고 경상북도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성주군 특산품인 참외(10kg 350상자, 2천만 원)를 대량 구매해 경상북도와 감염병전담병원,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로 희생과 수고를 해주고 있는 의료봉사 의료진 등에게 전달했다.지난 2월 19일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급격한 감염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의 조기종식을 위해 현재까지 도내 의료진은 최일선에서 노력해오고 있다.의료봉사 의료진들은 생업을 뒤로하고 확진자를 돌보기 위해 자원봉사를 나서는가 하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위험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환자만을 돌보며 고통을 나누고 있다.이렇게 의료진이 환자만을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도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응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손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경북의사회는 밝혔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였던 한 시민이 조금씩 모아 보내주었던 후원금, 해외에서 보내온 수술복, 수많은 기업들이 보내온 생필품과 정성 등 감염병으로 느낄 수 없던 봄날의 따뜻함을 응원 속에서 마음으로 전해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지난 4월 21일, 경상북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62일 만에 처음으로 0명을 기록하는 등 추가 확진자의 발생빈도가 줄어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이에 따라, 경상북도 의사회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광범위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경상북도 성주군의 특산품인 참외를 대량 구매하여 전달했다. 성주 참외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국 참외 생산량의 75%를 차지한다.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의사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 환자의 완치까지 지켜볼 것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경북지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되어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작게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계절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기로 유명한 경상북도 특산품인 성주참외를 구입하였으며, 이것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활기 넘치는 경상북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4/28
  • 부산침례병원 5차 경매 낙찰로 공공병원화 분수령

    부산지법이 422억7천만 원 매수신고인인 '유암코(UAMCO)'로 결정

    부산침례병원 5차 경매 낙찰로 공공병원화 분수령

    부산시가 추진 중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부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침례병원 5차 경매에서 드디어 새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2017년 7월 경영난으로 민간 매각 절차를 밟고 있던 침례병원이 제1 채권자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유암코(UAMCO)'가 422억 7천만 원을 써내면서 최고가 매수신고인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로써 지난해 1월 17일부터 진행돼 온 침례병원의 매각 절차가 일단락됐다.법원은 매각결정기일에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매각허가결정 또는 매각 불허가결정 등 매각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매각결정기일은 매각기일로부터 통상 7일 이내이며 매각허가결정 선고 후 1주일 이내 이해관계인이 항고하지 않으면 매각허가결정이 확정된다.매각허가결정이 확정되면 법원은 매각대금의 지급기한을 정해 매수인에게 매각대금 납부를 명한다. 대금 지급기한은 통상 매각허가결정이 확정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이며 최고가 매수신고인이 이 기간 내에 매각 금액을 완납하면 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를 취득하게 된다.부산시는 매수인이 최종 확정되고 현재 진행 중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타당성 검토 용역이 오는 5월 완료되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기관과 협의 후 공공병원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또한 낙찰자와 협상에 적극 나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일부 단체에서 주장해온 부산시의 공공의료 공백 지적에 일정 부분 공적 의료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 관계자는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동부산권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사안이다며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2020/04/27
  • 뇌졸중 환자 재활, 이제 VR이 돕는다

    부산대병원-KT가 VR 원격 헬스 서비스 공동 개발 위해 맞손 잡아

    뇌졸중 환자 재활, 이제 VR이 돕는다

    60대 중반 J씨는 매일 오전 대학병원 재활센터에서 상지 장애 운동 훈련을 받고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매일 병원을 오고 가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자 병원 측에서는 J씨의 경우, 집에서도 VR 단말을 활용한 회복 훈련을 계속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J씨는 병원에서 제공한 VR 단말을 착용하고 본인의 증상에 맞게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집 안에서도 게임을 하듯 재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J씨가 댁 내에서 VR 단말을 통해 재활 훈련을 하며 쌓인 데이터는 추후 의료진이 분석해 J씨의 증상을 진단하는 데 활용된다가상 수업, 가상 여행, 가상 부동산에 이어 의료 분야에서도 VR 기술의 활약이 본격화 된다.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과 KT(대표이사 구현모)가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감 미디어 기반의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26일 밝혔다.양 사는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내 개발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슈퍼 VR의 게임형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뇌질환 환자의 운동 기능 회복 훈련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특히 편측 무시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VR 원격 재활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다.이 협력 사업에서 KT는 실감미디어 및 5G 기술 역량을 토대로 슈퍼 VR 기반재활 솔루션의 고도화 개발을 총괄하고, 부산대병원은 이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환자별 증상에 적합한 VR 재활 훈련을 통해 실제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양 사는 향후 부산대병원의 진료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 거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도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KT는 이를 위해 의료전문 스타트업 ㈜테크빌리지(대표 최동훈)가 개발한 게임형 VR 재활 훈련 프로그램 REHAB WARE(이하 리해브웨어)를 슈퍼 VR에 적용했다. 리해브웨어는 뇌질환 환자가 발병과 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팔과 손 부위의 마비 증상을 개선해 환자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이는 환자가 슈퍼 VR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속에서 리모컨을 활용해 망치질, 컵 따르기, 블록 쌓기 등의 훈련을 하면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이나 신호 체계가 자극을 받아 환자의 상지 운동력이 점차 향상된다는 원리다. VU 기반의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활용하면 보다 높은 몰입감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집중도 높은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또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매우 혁신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한다.부산대병원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은 VR 기반 헬스 케어 솔루션이 실용화되면, 현실과 다름없는 가상 환경에서 몰입도 높은 재활 훈련을 지속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개발과 병원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KT가 보유한 실감미디어 기술과 부산대병원의 의료 역량을 융합하면 세계 최초로 VR 원격 헬스 서비스 상용화라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VR 서비스를 적극 적용해 지역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부산대병원과 KT의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서울과 부산의 관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슈퍼 VR의 가상 모임 플랫폼 인게이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양 사의 관계자가 실제 얼굴을 바탕으로 그대로 구현해 낸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 상에서 환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부산대병원과 KT는 2014년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지역특화 의료서비스 및 원양선박 원격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등 ICT와 의학을 융합한 다양하고 선진적인 연구와 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협력해왔다. * 편측 무시 증후군 - 뇌졸중, 치매 등의 뇌질환으로 인한 시지각 손상으로 시공간이나 본인 신체의 일부를 지각하지 못하는 증상

    2020/04/27
  • 대명광학, 코로나19 대구 의료진에 김서림 저감 안경렌즈 기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23일 안경렌즈 기부 전달식

    대명광학, 코로나19 대구 의료진에 김서림 저감 안경렌즈 기부

    대명광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안경렌즈를 기부했다. 지난 23일 대명광학 다가스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경렌즈 전달식을 가졌다. 정부, 의료진,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개인위생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여전히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대명광학은 언론매체를 통해 마스크와 보호구 속에 착용한 의료진의 안경렌즈에 습기가 찬 것을 확인하고 김 서림 저감기능이 있는 자사 안경렌즈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태세가 완화된 뒤에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명광학은 지금과 같이 위기 상황일수록 기업은 사회와 함께 나누고 뜻을 같이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안경원들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등 지원 계획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관련 업계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면 코로나19 위기가 빨리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명광학은 1985년 설립된 안경렌즈, 광학렌즈 제조 및 광학 요소 제조 업체로 글로벌 안경 렌즈 시장에서 세계로 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0/04/24
  • 대동병원 설립자 故 박영섭 박사,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제101주년 삼일절 맞아 일제강점기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 인정 받아

    대동병원 설립자 故 박영섭 박사,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제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학교법인 화봉학원 대동대학교(이사장 박성환)와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의 설립자인 故 박영섭 박사에게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건립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가보훈처 주관의 기념식이 취소되어 개별 지방보훈청을 통해서 독립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故 박영섭 박사는 어려서부터 두뇌가 명석해 일제 강점기 당시 수재들만 모인다는 관립 대구사범학교에 입학해 대한독립을 이끄는 교육자를 꿈꾸며 애국심을 키워나갔다. 그가 5학년이 되었을 때 일본인 교사가 한국인 학생에 대해 차별 대우를 하는 것에 항의하는 활동을 주도하다 퇴학 처분을 받기도 했다. 故 박영섭 박사의 장인은 동해 한흥교(韓興敎), 처남은 먼구름 한형석(韓亨錫)으로서 이미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 사건은 그에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일제의 만행에 항거하다 퇴학 처분을 받은 그는 교사로서 대한독립을 이루겠다는 꿈을 접고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해 의사가 되었으며, 해방이 되던 해인 1945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83번지에서 현재 대동병원의 전신인 대동의원을 개원했다. 병원 이름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장인 한흥교가 고향에 돌아와 1917년 개업해 운영했던 대동의원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그는 대동의원을 개원해 독립을 이루었지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잘 살고 못 살고를 떠나 누구나 같은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각종 질병과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술을 펼쳐나갔다. 또한 6.25전쟁 당시에는 부산이 임시 수도가 되면서 전상자와 외상환자가 넘쳐나자 병원 명칭을 대동외과병원으로 변경하고 환자를 받아 수많은 생명을 살려낸 일화도 유명하다.1960년대 열악했던 의료 환경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대동병원의 성장을 이끌던 그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고 1967년 자신의 호를 딴 학교법인 화봉학원과 독립유공자였던 장인 한흥교의 호를 딴 동해중학교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그로부터 3년 후에는 당시 턱없이 부족했던 간호 인력을 양성을 위해 현재 대동대학교의 전신인 대동간호학교를 설립하는 등 부산지역 의료 및 교육 선진화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故 박영섭 박사의 아들이자 현재 부산광역시병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부친인 화봉 박영섭 박사가 타계한 지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살아 생전 제게 늘 일러주었던 애국애민과 긍휼지심의 정신은 그가 남긴 학교법인 화봉학원과 대동병원을 통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독립유공자의 자손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끌었던 부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일제강점기에서 독립, 6.25 전쟁의 폐허에서 이뤄낸 놀라운 경제성장과 의료발전 등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함께한 대동병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대동병원은 현재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故 박영섭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흔들림 없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한편 국가보훈처는 박영섭 박사 외에 1919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초등학교 만세 시위를 주도한 박망아 선생, 여성 의학도 현덕신 선생 등 총 106명에게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2020/04/14
  • 해운대백병원, 코로나19 '워킹스루' 검체 채취 방식 도입

    기존 방식 대비 시간과 장비 시용 비용 대폭 절감 효과

    해운대백병원, 코로나19 '워킹스루' 검체 채취 방식 도입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검체 채취를 '워킹스루'(Walking-Thru)방식으로 변경해 검사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보다 높였다.해운대백병원은 4월 13일부터 기존 음압텐트를 대신해, 음압 설비를 갖춘 1인용 공중전화박스 형태의 부스 2대를 설치하고 '워킹스루' 코로나 검체 채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검사자가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검체 채취 소요시간은 1분, 환기와 소독에 1~2분이 걸려 검사 시간도 대폭 단축됐고 기존 시설에서는 한 번 검사 후 다음 사람을 검사하려면 소독과 환기 등으로 30~40분이 소요됐다.'워킹스루' 시스템의 도입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공간 분리를 통해 환자 및 의료진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해 의료진 피로 감소 및 보호장비 사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김양욱 해운대백병원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방호복을 착용하고 선별진료소에 투입되는 의료진의 피로도가 높았으나, '워킹스루' 시스템의 도입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며 해운대백병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햔편 '워킹스루' 검체 채취 방식은 부산 남구보건소가 처음 설치하면서 방역효율이 확인된 시간과 장비 시용 비용이 대폭 절감된 효과를 보고 있다.

    2020/04/14
  • 부산시병원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로 화훼농가 도와

    코로나19로 여려워진 지역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 적극 참여

    부산시병원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로 화훼농가 도와

    부산광역시병원회(회장 박경환 /대동병원 병원장)은 지난 9일 졸업입학 및결혼식 등 꽃 판매가 증가하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참여를 권유받은 인사가 코로나19 극복 문구 및 지역 소상공인 응원 멘트가 담긴 꽃다발 혹은 꽃바구니를 구매하여 캠페인을 이어갈 인사 2명을 지목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29일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지명하면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40여 일간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을 통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 중이다. 현재까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유명 인사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한 바 있다.부산시의료원 노환중 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부산광역시병원회 박경환 회장(대동병원 병원장) 전달받은 꽃바구니를 선별진료와 국민안심병원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대동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대동병원은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출입통제소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 호흡기안심진료센터까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철저한 분리시스템과 감염예방 프로세서를 구축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박경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는 물론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작지만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라며 부산지역 모든 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부산 주민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박 회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부산지역 의료계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영미 부산지원장과 부산지역 1호 코로나19 확진자와 1호 사망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처와 방역 및 선별진료 활동 등을 통해 지역감염 확산을 막아내는 데 공헌하고 있는 김진홍 동래구보건소장을 추천해 10일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0/04/10
  • 부산시, 코로나19 심리방역과 트라우마 극복 상담 강화

    정신건강 전문가 회의서 시 차원 특단의 대책 마련과 도시 활력 회복해야

    부산시, 코로나19 심리방역과 트라우마 극복 상담 강화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코로나19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나섰다.부산시는 지난 9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심리방역 관련 정신건강전문과 회의를 개최했다.오거돈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장기화로 불안과 공포감이 만연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의 일상활동이 위축될 뿐만 아니라 도시 활력도 저하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부산시가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포스트(Post)-코로나를 대비한 심리지원 인력양성 방안과 재난대비 심리지원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코로나19 담당 인력인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도 꼭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창구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이 배제와 낙인으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상담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박재홍 부산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유철 시립정신병원장, 배정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 박선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한편, 부산시는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13일부터 코로나19 심리지원단을 운영했다.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16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정신과 상담이 가능한 인력 215명으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0/04/10
  • 부산대병원, 전자처방전 전송 앱으로 안전 진료

    비대면 진료와 조제 대기시간 줄여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 기여

    부산대병원, 전자처방전 전송 앱으로 안전 진료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지난 1월 선보인 스마트 모바일 앱에 전자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해 진료 예약부터 결제, 검사결과 조회는 물론 환자가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 기다리지 않고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됐다.처방전 전송 기능은 정부가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 방지를 위해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처방전 전송 기능을 추가 했다.환자가 모바일 앱으로 진료 예약을 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된 경우 전화로 상담 후 스마트 모바일 앱으로 전자처방전을 발행하면 환자는 본인이 원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고, 약사로부터 유선이나 서면으로 복약지도를 받고 약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전화상담 환자는 물론 일반 외래진료 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과 타인 접촉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진료의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약국 내 조제 대기시간도 없애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정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치료와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지정음압병동과 선별진료소, 안심외래센터 운영 등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부산 지역 최초로 부산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도입하게 돼 감염 확산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적용사례 -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부산대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료와 처방을 받아야 하는 환자 A씨는 진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방문이 꺼려지고 거리도 멀어 망설이고 있었다.- A씨는 본인의 상황을 병원에 문의하자 A씨의 경우는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면서 모바일 앱 사용방법도 같이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앱으로 접수를 하고 약속된 시간에 담당 의사와 전화 상담 후 수납을 하자 앱으로 전자처방전이 발급되어 집 근처의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고 약사로부터 복약지도를 받고 약을 수령했다.

    2020/04/10
  • 경북의사회, 故 허영구 원장 추모 '근조리본 달기'

    코로나19 환자 치료 동료의사에 깊은 애도의 뜻 담아

    경북의사회, 故 허영구 원장 추모 '근조리본 달기'

    경북의사회(장유석)는 코로나19 감염으로 국내 의료진이 첫 사망한 동료 故 허영구 원장을 추모하기 위해 한 달간 리본을 달고 동료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기로 했다.코로나19 감염의 확산 속에서 의료공백이 일어나지 않도록 확진자와의 접촉이라는 위험을 감내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켰던 한 의사가 끝내 코로나19의 감염 후 사망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의료진 첫 사망이라는 점에서 전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그 충격의 여파가 크다.경북의사회는 회원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는 뜻에서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던 의료진 첫 희생에 대한민국 의료계가 울다라는 애도문을 발표한데 이어 전 회원에게 문자를 안내하고 환자 진료에 앞서 의료진 스스로의 건강을 먼저 돌볼 것을 거듭 당부했다.경북의사회는 지난 4월 4일 정오,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진료실, 자택 등에서 많은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으며, 4월 한 달간 전회원이 애도의 뜻을 담아 고인을 추모하는 근조리본 달기를 실시하여 동료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기로 하했다. 근조리본은 빠른 시일 내에 제작되어 애도문과 함께 회원들의 의료기관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은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우리 의료진이 처음으로 희생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라며 너무도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연하게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던 의료인이 유명을 달리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며 자가격리 중이라 빈소도 제대로 차리지 못한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경상북도에서도 지난 4월 4일 정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묵념의 시간에 동참하는 한편, 경상북도 의사회원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문자를 전하고 격려했다.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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