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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역학조사 살모넬라균속 검출로 정밀검사 진행 중
부산시, 관내 유치원서 수인성 감염병 집단발병
부산시 관내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지난 22일부터 열을 동반한 복통, 설사를 호소하는 증상이 나타나 27일 현장역학조사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42명의 아이들을 환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유치원은 160여 명의 원아를 보살피고 있으며 22일을 시작으로 25, 26일 양일에 거쳐 20여 명의 아이들이 열과 복통으로 결원된 것으로 파악, 27일 오전에 관할 보건소에 감염병 집단발생을 신고했다.시 건강증진과와 감염병관리지원단, 관할 보건소 및 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42명의 원아들을 환례로 파악했고 대부분 열과 복통, 설사를 호소하고 있으며 13명의 원아들은 아동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해당 어린이에 대해 병원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의 어린이에게서 법정감염병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속을 검출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후속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살모넬라균속 중 고열과 복통을 특징으로 하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은 1군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고 그 외 살모넬라균들은 지정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군 감염병 여부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은 내일 중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균동정에는 수일이 걸린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한편시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발병하기 쉽기에 식당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와 보관, 배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가정에서도 손위생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역외상센터 역할 및 중요성 등 집중 홍보 및 검사, 위생 체험
부산대학교병원, 「메디부산2018! 시민건강박람회」 참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부산대학교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한방병원, 권역외상센터, 의생명연구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감염관리실, 해바라기센터, 장기이식센터, 건강증진센터, 부산지역암센터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시민을 위한 각종 검사와 건강상담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특히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5년 11월 개소 이후 교통사고, 추락사고, 총상, 자연재해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부산·경남지역 긴급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지체하지 않고 권역외상센터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시민 및 관계자들에게 중요성을 전달한다.부산대학교병원 부스를 방문하면 ▲혈당·혈압 측정, 손위생 측정 ▲인바디 검사 ▲부산금연지원센터 홍보(폐기능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의학 상담) ▲부산대한방병원 홍보(한방차 배부,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한방 건강상담)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부산지역암센터와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암 예방식 전시 △영양상담 △시식회 △유방자가검진 실습 △암예방 실천수칙 게임 등 별도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인식 개선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부산지역 내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홍보하고, 건전한 음주문화의 조성 및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자가진단 및 상담 △알코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조사 △건강음주 119 △가상음주체험 등을 구성해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KNN이 주최·주관하며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이번 박람회는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메디부산 2018! 시민건강박람회 ▲제11회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 ▲신중년 인생 3모작 한마당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체험 행사다.박람회 관련 특별생방송인 ‘KNN 2018 메디부산 뉴 트랜드(6월29일, 12:30~14:00)’에는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이 출연해 권역외상센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된다.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건강 식생활 지침 및 섭취정보
부산식약청, ‘시니어 식품안전관리 레터’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시니어 식품안전관리 레터’를 발간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레터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치아 손실, 미각과 후각 및 소화기관의 기능 저하 등으로 영양 섭취 불균형을 겪게 되는데, 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어르신 건강 식생활 지침 ▲건강기능식품 구매 및 섭취 관련 정보 등이다.참고로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지침’에는 매일 음식 골고루 섭취, 짠 음식 피하기,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건강 체중 유지 등이 포함돼 있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인터넷 등 정보 접근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조 및 품질관리 및 수준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부산식약청, 2018년 건강기능식품협의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관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 ‘2018년 제2차 건강기능식품협의회’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의 운영 활성화와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고 업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시 유의사항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및 수준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약사회, 민·관 합동의약품 안전사용 협력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이원일)는 지난 14일 남해군 아난티에서 경남도내 시·군약무관련 공무원과 약사 민·관 합동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약국자율지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력과정에서 경남약사회와 공무원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결의를 하고, 안전사용 관리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340만 경남도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편의점 판매 준수 점검, 인터넷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에도 협조 구체적 안을 마련했다.한편 이원일 회장은 “이번 결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의약품 안전사용 관리와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증외상환자 신속한 이송과 치료·전원체계 구축 관리
부산대병원-서부산센텀병원, 외상환자 진료협약 체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는 서부산센텀병원(병원장 김용진)과 권역 내 외상환자 진료 및 전원(轉院)체계 구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6월 19일 오전 11시 서부산센텀병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염석란 사업부장을 비롯한 권역외상센터의 주요 보직자와 김용진 서부산센텀병원장, 홍성민 정형외과장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 및 전원체계 구축 관리 ▲비상연락체계(핫라인) 구축 ▲중증외상관련 의학정보 및 기술의 상호 교류 ▲외상관련 교육을 위한 협력 ▲기타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서부산센텀병원은 부산지역 미세접합 전문 정형외과 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연락체계(핫라인)를 구축해 특수 외상분야인 미세접합술에서 지역외상 진료시스템 활용과 신속한 전원의뢰가 가능하도록 협의했다.조현민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그동안 권역외상센터에서 미흡했던 특수 외상진료(미세접합)에 특화된 서부산센텀병원과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진료의 질적 향상과 중증외상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장군 철마면서 노인성 질환 상담 및 여가 서비스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동 효(孝)드림 사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김동원)이 지난 6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기장군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에 참가해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4회 정도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장군 노인복지관의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6월 행사에는 기장군보건소를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기본 검진부터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난청검사, 영양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함께 영양제 등 의약품을 제공하고, 평소 걱정되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한편, 기장군은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거동이 힘든 분도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과 공동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트럼펫, 오카리나, 만돌린 연주로 기량 뽐내며...
부산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개최
부산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동구 협성부페 1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원로회원의 밤을 개최했다.부산시의사회 전진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행사는 시회 고문진 소개 후, 의협 회의 일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한 강대식 회장 대신 참석한 추교용 부회장의 “2018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원로 회원들에 감사 인사와 더불어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이어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최원락 의장은 회원들의 뜻을 더욱 잘 전달하는 대의원회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참석한 원로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제2부 여흥프로그램에서는 조현두 회원의 사회로 바리톤 양재원, 테너 문일환, 피아노 김현경의 공연 후, 강영도 회원의 트럼펫 연주, 국영근 회원과 김동주 회원의 노래, 김상효, 신성희 회원의 오카리나 2중주, 김성학 회원의 톱 연주, 박 명 회원의 노래, 이용재 회원의 만돌린 연주, 장희두 회원의 시 낭독, 최대환 회원의 자유발언 등의 즐거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이어 김광용 회원의 원로회원 건승과 부산시의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금년도 원로회원의 밤을 마무리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김효기, 장성규 회원의 노래가 있은 후,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2018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행사를 성대히 치뤘다.이날 부산시의사회 추교용 부회장,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 정홍경 대한의사협회 고문 겸 시회 명예회장, 소동진, 박희두, 이원우 의협 고문 겸 시회 고문, 김규택, 전수일 시회 고문과 본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및 각 구군의사회장, 원로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원로회원의 밤” 축하메시를 전했다.
위암 경우 내시경절제술 및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 대상 평가
부산백병원, 위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환자 중에서 ▲위암은 내시경절제술 및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의 경우는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에 대한 평가였으며, ▲폐암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모두 우수한 점수를 얻어 1등급을 받았다.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실무인력 참여로 디지털치의학 전문인력 양성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26일 개원
부산시는 6월 26일 해운대구 우동 센텀산업단지(디오)에서 디지털치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이 개원한다고 밝혔다.부산시와 치과의료기기업체는 지난해 7월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올해 3월에는 재단법인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설립했다.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은 부산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및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위원11명, 위원장=한상욱 부산시치과의사회 부회장)를 구성하고, 강사진 선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디지털장비 선정 등 디지털치의학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인재양성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D 구강스캐너, CAD-CAM 소프트웨어, 임플란트 임상 등 과정을 개설하고,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실무인력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디오, 오스템 임플란트, ㈜디디에스 등 치과관련 국내 대표기업이 참여해 디지털기기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부산시는 인재양성원 개원을 통해 디지털 치과진료 수준 향상 및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의학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이르면 하반기에 ‘부산-KAIST 치의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 KAIST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부산시의 풍부한 치의학산업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치의학산업 기술의 발전과 기업 성장 동력을 지원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카이스트 교수, 관련 전문가 등이 ICT융합 치의학기술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더욱 내실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부산시는 2016년부터 치의학산업을 부산시 의료산업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 디지털치의학 상용화 기술지원사업 등에 시비 5억 5천만 원을 편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 개원과 치의학 기술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글로벌치의학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강좌, 무료검진, 식단전시·시식, 심장재활운동 교육 등 체험형부스 운영
부산대병원, ‘심장병 환자의 날’ 행사 25일 개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25일 오후1시 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제3회 심장병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부산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와 한국심장재단 주최,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내원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장질환 관련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전문 의료진과 약제부, 영양팀, 재활의학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강연과 무료 건강검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준비한다.강연 사회는 송승환 교수(흉부외과)가 맡아 ▲1강 "부정맥이란 어떤 병인가요?" 안진희 교수(순환기내과) ▲2강 "입속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권은영 교수(치과진료센터) ▲3강 "사례로 알아보는 와파린 복용 시 주의점" 김민정 약사(약제부) 순으로 진행된다.당일 부대 행사로는 △기초 검진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건강식단 전시 및 시식 △미각테스트 △심장 재활 운동 교육 △심장수술 및 인공심장판막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진료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대 교수(흉부외과 과장)는 "시민들이 본 행사를 통해 심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사업수행 해운대보건소와 공동 협력
해운대백병원,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부산시 해운대구 보건소(소장 조봉수)와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 지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국가치매지원서비스 수행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해운대백병원이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의뢰된 치매 유소견자에 대한 진료, 치매척도 검사 및 상담 뿐만 아니라 협력의사 지원을 통한 진단검사 평가, 운영 자문, 교육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문영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조봉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해운대백병원의 치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도 열어
경북약사회,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약사회 자율지도원과 도내 시‧군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워크숍은 의약품 안전관리 직무수행 능력향상 및 정보공유 기회 제공,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식전행사로 김미란 강사의 ‘휴머노이드 4.0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있은 개회식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우수 공무원 표창, 경북약사회 자율지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1박 2일 일정으로 치룬 이번 행사의 총평에서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약무지도원과 자율지도원과의 교류와 정보공유로 감시 활동 업무를 원활히 실시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또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율정화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총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한편 첫날 오후 9시 동 장소에서 제 2차 상임이사 및 각 시, 군 분회장연석회의서는 올 하반기 약사회무 일정 및 약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안건 1호 하반기 상반기 감사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건은 11월 4일 3도 약사회 교류와 함께 개최키로 하고, ‘청년약사의 밤’ 행사는 도내 젊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3대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9월 1일 혹은 9월 8일 중 대구시 인근에서 개최키로 했다.연석회의는 또 오는 8월 25일~26일 영주 무섬마을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고 세부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체육행사 개최 건은 10월 21일, 3도 교류 개최 건은 11월 4일 영덕블루로드에서 각각 개최할 것을 확정했다.이와 함께 약손사업 추진 건은 2018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실시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기타토의사항에서는 군 단위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에 애로사항을 접수 받고, 분회기 제작 건은 별도 카카오톡방에서 찬반투표를 물어 결정키로 했다.워크숍 자율지도원 유공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김민호(고령.민다약국), 김강석(성주.초전약국), 여민웅(상주.우주온누리약국), 문병권(안동.새삼성약국)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지도교육 및 기술지원 강화
부산식약청, 축산물 HACCP 특별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관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영업장 579개소를 대상으로 ‘HACCP 특별 교육’을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교육대상 업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유가공업 등 9개 업종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축산물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주요 내용은 ▲원료와 부자재의 위해분석 방법 ▲CCP 결정도의 이해 ▲위생관리를 위한 공정의 이해와 관리방법 ▲시료채취와 관능검사 방법 등이다.교육일정 및 대상에 1차 6월 20일은 식육가공업, 알가공업, 유가공업 123개소, 2차 7월 11일은 식육포장처리업 364개소, 3차 7월 18일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식품판매업 72개소, 4차 7월 31일에는 식용란수집판매업 14개소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영업장의 확대와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암 환자 기금마련 행사로 1천만 원 모금액 청소년 암 예방 쓰여
생명을 위한 릴레이 기부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전달
부산국제외국인학교는 지난 6월 13일 학교 대강당에서 ‘글로벌 생명을 위한 릴레이(Global Relay For Life)’ 캠페인에서 모금된 기부금 1천만 원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전달했다.올해 2회째 개최된 생명을 위한 릴레이(Relay For Life)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24시간 동안 열렸으며, 올해에는 특히 미국암협회가 동참하여 Global Relay For Life로 개최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기부금을 전해왔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외국인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고 지역 대표 암센터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6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의학원은 이 기금을 지역 청소년의 암 예방 활동에 쓰고 있다.올해 의학원에 전달된 1천만 원의 기금 역시 우선적으로 지역 청소년의 암 예방 및 치료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학교 측과 의학원이 논의해 뜻깊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올해 열린 글로벌 생명을 위한 릴레이(Global Relay For Life)에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케빈 베이커(Kevin Baker) 교장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김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원장 직무대행), 미국암협회 로렌 라인웨버(Lauren Lineweber) 글로벌 협력 매니저 등 400~500명이 참가했다.특히 릴레이의 첫 주자로 백혈병을 치료 중인 추아 루엔(8세, 부산국제외국인학교 2학년) 학생이 어머니와 운동장 트랙을 씩씩하게 돌아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행사에 동참한 미국암협회 측에서는 2년째 암 극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국제외국인학교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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