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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365mc병원
  • 길어지는 다이어트, 지방흡입으로 동기부여

    도움말/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길어지는 다이어트, 지방흡입으로 동기부여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다이어트의 단순한 기본 공식이다. 기본 공식만 잘 지켜도 비만으로 고민할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진다.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의 기본 공식을 실천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장기전을 거쳐야 비로소 요요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다.올해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6개월 간의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나, 다이어트를 중단한 6개월 이후에는 대부분 다시 살이 찐 것으로 측정됐다. 이 연구 결과를 두고 미국 하버드 헬스퍼블리싱은 만약 연구에서 6개월 다이어트를 1년 혹은 2년 이상으로 연장한다면 그 효과 역시 훨씬 오래 지속됐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어트를 장기간 실천할수록, 감량된 체중을 요요없이 길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수 개월간 이어지는 다이어트에는 개인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칫 지치기 쉬운 긴 다이어트에서 동기부여는 사실상 결과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동기부여 시킬 것 인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참고가 될 유투버들을 구독해 간접적으로 성공 사례를 접하는 것도 좋다. 서로 다이어트 완주를 약속할 메이트를 찾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특정 부위가 개선되지 않거나 혹은 시작조차 하기 어려운 고도비만의 경우에는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이때는 비만클리닉을 찾을 것을 권한다. 부분 비만이나 고도비만은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눈에띄는 체형의 변화를 만들기 어렵지만 비만클리닉에서는 지방흡입을 비롯한 맞춤 비만 치료를 통해 보다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어떤 노력에도 해결되지 않던 콤플렉스 부위의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그 어떤 동기보다 강력하다. 의료진의 도움으로 작은 성공을 반복하다 보면 동기부여는 물론 만족감 높은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다.특히 지방흡입은 가장 확실한 사이즈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방흡입은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낸 뒤 피부층과 근육층 사이에 캐뉼라라는 도구를 삽입해 지방층을 직접 빼내기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 복부, 팔뚝 등 부위에 특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인기인 미니 지방흡입은 원하는 부위를 한 뼘 정도만 포인트로 잡아 지방을 제거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회복 기간도 짧다.특정 비만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상태를 전문의와 함께 점검하거나 전문 식이영양사와 식습관 상담을 하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전문의나 식이영양사의 조언은 스스로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의지를 다잡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이후 자신이 어느 정도 비만치료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진다면 충분한 상담과 사전 조율을 한후 지방흡입이나 기타 여러 비만치료를 시행하면 된다.

    2020/07/27
  • 지방흡입 ‘언제’보다 ‘어디서’가 중요

    도움말/ 인천 글로벌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

    지방흡입 ‘언제’보다 ‘어디서’가 중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점을 이용, 일부 성형외과들은 각종 할인을 제공하면서 환자들을 유혹해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를 하거나 외출을 줄어든 직장인들은 지금이 시수술의 적기라는 말에 조급하게 병원을 선택한 경우도 적지 않다.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격이나 타이밍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요소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지방흡입수술 시 회복까지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여름에 들어선 요즘, 예상보다 긴 회복기간에 수술 타이밍을 놓친 것은 아닐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가장 중요한 수술의 결과는 어떤 계절에, 어느 시기에 하느냐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인체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고, 수술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지방흡입수술의 경우 전체적인 체중 감량이나 비만 해결 보다는 체형 교정에 목적이 있는 경우가많다. 그만큼 고민 부위에서 정확히 필요한 양의 지방을 뽑으면서 몸매 라인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의료진의 경험이나 기술이 수술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술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섬세한 진료로 맞춤 디자인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지 따져볼 것을 권한다.또,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혈액 검사 과정을 거치는지, 수술실 환경은 잘 관리되고 있는지 등 병원의 안전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지방흡입 수술 자체로는 위험한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마취 전문의가 없는 환경에서 장시간 이어지는 수술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용량 지방흡입이 필요한 경우라면 더욱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지방흡입 후 사후관리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제공하는지도 병원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다.지방흡입수술은 피부 밑에 가느다란 관인 캐뉼라를 삽입해 지방세포를 체외로 빼내는 수술이다. 최소한의 절개로 부담감이 적지만 회복기간 동안의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만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체외충격파고주파엔더몰로지비만주사 사후관리 시술은 지방흡입 결과를 뒤집는 것은 아니나, 보다 빠른 회복과 라인 정리를 돕는다. 이 같은 관리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현명하다.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 선택에 있어서 가격이나 이벤트 기간 등 의료 기술과 무관한 요소로 성급한 결정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좋은 병원을 선택하고, 수술 후에 컨디션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단 유지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20/07/21
  • 47kg 그녀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도움말/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

    47kg 그녀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한 눈에 봐도 날씬해 보이는 사람이 다이어트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하면 이를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체 뺄 곳이 어디가 있느냐!는 반응을 보인다.필자를 찾는 의료소비자 중에도 이같은 케이스가 적잖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며, 체질량지수 역시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비만클리닉을 찾는 것은 결국 체형을 개선하려는 의지 때문이다.아무리 몸무게가 정상 범위 안에 들어 있더라도, 각자 타고난 체형에 따라 부분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꿈의 몸무게인 47kg을 유지하더라도 허벅지 둘레가 굵을 수 있고, 팔뚝 둘레가 35cm 이상으로 굵어지기도 한다. 이같은 체형은 타고난 요소에 따라 달라지는데, 간단히 상체비만형과 하체비만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다리는 날씬하지만 상대적으로 상체에 지방이 많은 상체비만형은 배나 등, 팔 부위에 지방이 많은 게 특징이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흔하며, 특히 야근회식이 잦은 직장인 남성에서 두드러진다. 여성은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이같은 체형으로 변하는 경우도 많다.단 복부비만은 단순 외모 문제뿐 아니라 건강에 치명적인 만큼 뱃살관리부터 나서야 한다. 특히 장기 사이에 낀 내장지방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는 하루 30분 정도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식단조절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하체비만형은 상체비만과 반대로 하체에 지방이 집중된 체형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흔하다. 이는 여성호르몬의 영향도 있다. 여성호르몬은 가임력을 높이고 임신 후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허벅지, 아랫배, 엉덩이 등으로 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상체는 바짝 말랐지만, 하체가 날씬한 상체와 밸런스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하체비만은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깊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하체에 지방이 많이 쌓일수 있다. 이런 경우 스트레칭과 산책따뜻한 수분섭취 등이 도움이 된다. 부종이 심하면 하체비만이 두드러지는 만큼 저염식 식단이 유리하다.간혹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근력운동을 피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근육이 커지면 다리가 더 굵어질 것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운동은 오히려 길고 가느다란 라인을 만들고 기초대사량 역시 높일 수 있어 피할 이유가 없다.타고난 체형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드라마틱하게 개선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럴 경우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게 스트레스를 더는 방안이 될 수 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위가 명확하다면 지방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민 부위만을 타깃으로 해당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제거하는 만큼, 드라마틱한 체형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단 지방흡입은 체형, 고민부위의 둘레, 지방과 근육의 비율 등에 따라 섬세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적인 치료가 뒷받침돼야 한다. 대다수 의료소비자는 수술에 앞서 단순 지방 흡입량이나 수술비용을 우선시하는데, 이는 무분별한 수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예컨대 하체 지방흡입을 고려할 경우, 종아리와 허벅지의 라인을 고려해 불필요한 지방만을 제거하는 동시에 적당량의 지방은 남겨 피부 탄력과 각선미를 살려야 한다. 이를 무시한 채 무조건 지방흡입량만을 우선시할 경우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유착현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다.

    2020/06/24
  • 지방흡입 수술 후 ‘이럴 땐 이렇게~'

    도움말/ 365mc영등포점 소재용 원장

    지방흡입 수술 후 ‘이럴 땐 이렇게~'

    평소 주변으로부터 부분비만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비만치료를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필자는 상황이 허락한다면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것을 조언한다.지방흡입은 허벅지팔뚝복부 등에 과도하게 쌓인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해 사이즈를 개선하는 비만치료다. 바지를 사면 허리는 흘러내릴 정도로 넉넉한데 허벅지가 꽉 껴 큰 사이즈를 사야 하거나, 팔다리는 가늘어도 복부 둘레가 줄어들지 않아 원피스만 입는 상황에 유리하다.이렇다보니 시술에 대한 수요가 매년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 지방흡입은 10년 전만 해도 다이어트에 극성인 사람이 받는 치료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안전하게 체형을 다듬는 비만치료로 자리잡았다.하지만 지방흡입은 수술만큼이나 중요한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지방흡입은 안전한 체형교정술이지만, 이후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부작용은 아닌지 섬세하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시술 후 3주가 지나도 피부가 딱딱해요지방흡입을 처음 받은 환자들이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변화다. 오랜 시간 자리잡고 있던 지방을 떼어놓는 과정에서 멍과 부기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우리 몸은 수술 후 지방이 채우고 있던 자리가 비워지는 상황에 익숙해지려 고군분투 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일시적으로 딱딱해지고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다.이를 두고 섬유화 또는 바이오본드 현상이라고 한다. 수술 과정에서 피부조직과 혈관, 림프관 등이 자극받으며 밀도 높은 뭉침 현상이 나타난다. 수술받은 부위의 일부가 딱딱하고 동글동글하게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이오본드 관리는 시간이 답이다. 이때 고주파 등 사후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바이오본드가 보다 빠르게 풀린다. 수술 후 1개월은 금연하는 게 필요하다.수술 부위 비대칭이 심해졌어요!지방흡입은 체형을 날씬하게 만들 뿐 아니라 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한 체형교정술로도 널리 활용된다. 단, 이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로부터 수술받았을 때 가능한 이야기다.오히려 지방흡입 후 왼쪽오른쪽 허벅지 사이즈가 눈에 띄게 차이나거나, 복부의 경우 허리라인이 왼쪽은 일자인데 오른쪽은 커브를 그리는 등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다.물론 수술 후 2주 정도는 지방을 흡입한 부위가 붓고 가라앉길 반복하며 비대칭을 이루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단, 1~2개월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이같은 현상이 심하게 눈에 띈다면 상담이 필요하다.지방흡입 후 나타나는 비대칭은 지방세포를 균일하게 흡입하지 못하거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수술에 나설 경우 나타나기 쉽다. 심한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단, 재수술은 추가적인 지방흡입뿐 아니라 함몰되거나 대칭이 심한 부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지방이식 과정이 더해질 수 있다. 보통 수술 후 6개월 뒤 시행해야 보다 섬세한 교정이 가능하다.피부가 늘어진 것 같아요간혹 수술 후 피부가 늘어진 것 같다고 호소하는 의료소비자가 있다. 이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다. 이같은 현상은 체중과 상관 없이 지방을 과도하게 많이 흡입한 경우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피부 탄력이 떨어지거나, 지방흡입을 받은 부위의 사이즈가 많이 컸던 경우 두드러진다. 피부가 늦어지며 주름이 형성되기도 한다. 결국 의료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살성에 따른 계획적인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수술 부위에 정전기가 난 듯한 느낌이 지속돼요지방흡입 이후 수술받은 부위의 감각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환자도 많다. 사실 지방흡입 이후 일시적인 감각저하는 정상이다. 수술 과정에서 정상조직이 자극받고 놀라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필자 역시 수술 전 이같은 사실을 의료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대체로 감각이 무뎌지거나, 정전기가 올라오는 듯하거나, 찌릿한 느낌이 나타난다.이같은 감각문제는 수술 후 1주일 안에 개선된다. 드물게 6주를 넘기는데 이럴 경우 수술받은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감각저하가 오래 이어지는 것 역시 지방을 너무 많이 제거할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특히 근육과 피부 사이에 유착이 심한 경우 당기는 느낌이 1개월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지방흡입은 체형관리에 도움을 주는 똑똑한 치료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술법이라도 이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수술을 계획했다면 집도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수술목적에 맞는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무엇보다 과욕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안전한 치료가 이뤄져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06/11
  • 지방흡입 후 '식사일기'로 지우는 비만 습관

    도움말/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지방흡입 후 '식사일기'로 지우는 비만 습관

    네? 식사일기를 쓰라고요?지방흡입을 받으러 내원하는 의료소비자들은 흔히 수술만 받으면 모든 다이어트 과정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같은 기대감을 와장창 무너뜨린다. 적어도 수술 후 수회 이뤄지는 사후관리를 마칠 때까지 비만해지는 습관을 지워 나가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이 식사일기다.지방흡입은 분명 효과적인 체형교정 수술이다.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사이즈를 크게 줄여준다. 현존하는 비만 치료법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몸매를 만들어주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다.지방흡입 후 날씬해져서 행복한 기분을 오래 유지하려면 약간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필요하다. 수술로 체형을 예쁘게 만들어도 비만을 만드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지방세포가 다시 커지면서 살이 붙을 수 있다.물론 수술받은 부위는 지방세포가 빠져나간 만큼 지방흡입수술 전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다. 단, 일정 수준 이상으로 체중이 늘어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통통해질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수술받지 않은 부위는 여전히 살이 찔 수 있는 상황이다.이렇다보니 필자는 지방흡입을 받은 뒤 의료소비자에게 식서일기 작성부터 권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자신이 평소 얼마나 먹고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나도 모르게 식단조절에 나서게 된다.다이어터 중에는 식사일기 작성을 꽤 번거로워하는 사람이 많다. 먹을 때마다 단순히 무엇을 언제 얼만큼 먹었는지 기입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식습관과 마주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수많은 다이어터들은 자신의 식습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신이 살이 찌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식단을 일기로 작성함으로써 진짜 내 습관에 대해 살필 수 있다.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2배나 더 줄일 수 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연구팀은 비만과체중 25세 이상 남녀 1685명에게 20주 동안 식단조절운동에 나서도록 했다. 연구 결과 똑같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식사일기를 열심히 쓴 사람일수록 체중을 더 많이 줄여 눈길을 끌었다. 식사일기를 1주일에 6번 이상 쓴 사람은 20주간 평균 8kg을 감량했다. 반면 이를 쓰지 않은 사람은 평균 4kg 감량에 그쳤다. 연구팀은 식단일기 기입을 통해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행동이 체중감량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다.귀찮은 식사일기를 가장 간단하게 작성하는 방법은 사진찍기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게 가장 빠르고 솔직한 기록이 된다. 이후 섭취 시간, 섭취한 양,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 비율 등을 정리해서 보면 문제가 보인다.다이어터들은 기록을 통해 놀란다. 내가 생각보다 많이 먹고 있구나, 물은 거의 마시지 않는구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이어가고 있구나 반성하게 된다.단, 식사일기는 지방흡입 후 적어도 21일 이상 이어가야 한다. 이는 미국 의학박사 맥스웰 몰츠의 21일의 법칙에서 기인한 말이다. 그는 뇌가 습관을 각인하는 데에 21일이 걸린다고 주장한다.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우선 좋은 습관을 3주간 이어나가자. 습관을 패턴화하는 것만으로도 요요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후 날씬한 몸매는 물론 건강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020/05/22
  • 유튜버들도 지방흡입하던데 효과는?

    도움말/ 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유튜버들도 지방흡입하던데 효과는?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끄는 콘텐츠 중 하나가 성형수술 후기인 듯하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지방흡입이다. 의료진이 단순히 시술에 대해 설명하는게 아닌 실제 의료소비자가 자신의 수술 경험담을 느끼는 콘텐츠가 특히 인기다.유튜버들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과 함께 지방흡입 사실을 공개한다.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모습에 시청자들은 나도 지방흡입이나 받아볼까 혹하기 마련이다.지방흡입은 피부와 근육 사이의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에 3~5mm 최소침습 절개창을 낸 뒤, 캐뉼라로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는 비만치료다.지방흡입 후에는 사이즈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다 보니 후기 영상이 더 돋보이는 게 사실이다. 암만 다이어트에 나서도 꿈쩍 않던 허벅지복부팔뚝이 가늘어진 모습에 지방흡입의 힘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서다.사실 지방흡입은 1회 시술만으로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영구히 제거함으로써 체형 교정 효과를 일으키는 유일한 비만 치료다. SNS의 발달로 지방흡입 후기가 풍부해지며 놀라운 변화를 간접적이나마 접하기가 쉬워졌다. 필자 역시 이같은 유튜브를 보고 달라진 사람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 다이어터의 피나는 노력과 의료진의 노련한 술기가 합쳐진 결과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체형교정수술이라도 무조건 장점만 부각된 것을 보고, 무분별하게 받을 경우 부작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대체로 유튜브 등 SNS에는 잘 된 결과를 보여주려는 게시물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유튜버들도 단순히 지방흡입뿐 아니라 자신의 관리가 더해졌음을 설명하고, 후관리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도 강조한다.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날씬해진 모습만을 강렬하게 기억하기 마련이다. 필자는 의료소비자들에게 지방흡입은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지방흡입으로 분명 굵은 허벅지를 가녀리게, 재킷이 껴 불편하던 굵은 팔뚝을 여리여리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체형교정에 성공했다는 의미이지, 절대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지방흡입을 통해 부분비만을 개선하고 체형을 다시 디자인했다면 날씬해진 라인을 오래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수술만 받았다고 해서 모든 다이어트 여정을 그만둬서는 안 된다.먼저 수술 이후 잘 설계된 후관리는 필수다. 수술로 제거된 지방세포뿐 아니라 후관리를 통해서도 잔여 지방 세포가 떨어져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후관리는 수술 후 회복 촉진을 돕고, 몸매를 예쁜 라인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고주파엔더몰로지카복시 등 다양한 비만치료가 활용될 수 있다.보다 드라마틱한 수술 효과를 원한다면 회복기간 약 1~3개월간 본인 체중의 3~5%를 감량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식단관리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도록 근육을 늘릴 수 있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에 나서고, 양질의 탄수화물을 적정량 챙겨야 한다.무엇보다 지방흡입은 체중감량을 위한 만능 열쇠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수술 후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지방흡입했으니 살찔 걱정이 없다며 다시 옛 습관으로 돌아가면 결국 지방세포 크기가 커지며 라인이 흐트러지고 몸매가 망가질 수도 있다.다행인 것은 대다수 지방흡입을 결심한 다이어터는 체중감량라이프스타일 변화 의지를 다진다는 것이다. 이후 굳건한 다짐을 오래 유지하는 게 성공적인 지방흡입을 위한 핵심이다.

    2020/04/30
  • 허벅지 지방흡입 후, 갑자기 엉덩이가 처졌다?

    도움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허벅지 지방흡입 후, 갑자기 엉덩이가 처졌다?

    요즘 의료소비자들은 지방흡입이 살을 빼주는 마법이 아닌, 체형교정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 이렇다보니 체중감량 후에도 개선하기 어려운 허벅지복부팔뚝 등 부분비만을 교정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하는 다이어터가 많다.국내서 지방흡입수술의 수요와 수술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정확한 통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5년 전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ISAP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구 77명당 1명이 성형수술을 받았고, 이 중 지방흡입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유추된다.의료소비자 중에서도 몸매 관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연령대는 아무래도 20~30대 젊은 여성이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 부위는 허벅지다.젊은 여성에서 하체비만이 흔한 것은 에스트로겐의 영향 탓이다. 에스트로겐은 자궁을 보호하도록 엉덩이와 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체지방 형성을 유도한다. 또 해당 부위의 지방분해 활동을 더디게 만든다. 허벅지가 통통해지기 쉬운 이유다. 이밖에 오래 앉거나 서 있는 습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 문제 등도 무시할 수 없다.이때 지방흡입은 좋은 선택지가 된다. 우선, 의학적 도움 없이 특정 부위만 타깃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마법은 없다. 체중을 줄이면 몸 전반의 부피가 작아지지만, 허벅지 둘레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든다는 보장은 없다. 규칙적인 운동과 양질의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인 뒤에도 허벅지 사이즈 변화가 없다면 지방흡입으로 아예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지방흡입은 말 그대로 피부 밑 지방층만을 타깃으로 체외로 영구히 배출시키는 체형교정수술이다.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가 사라지며 자연스럽게 수술한 부위의 사이즈가 줄어든다. 수술 직후 가시적인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단 지방흡입의 원리가 간단하다고 해서 무분별한 수술에 나서면 안 된다. 지방을 무조건 많이 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수술한 부위의 라인을 얼마나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다듬느냐는 집도의의 실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실제로 무리하게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뒤 재수술을 고민하며 내원하는 의료소비자도 적잖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허벅지 지방흡입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가 바나나폴드 생성이다.이는 허벅지 뒤 엉덩이 바로 밑 주름이 두 겹으로 겹치는 현상이다. 바나나폴드는 엉덩이를 처져 보이게 만들고, 노화가 느껴지도록 하며, 허벅지라인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허벅지가 가늘어졌더라도 이같은 바나나폴드는 시각적으로 악영향을 준다. 비키니를 입고 싶어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았는데, 정작 입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것이다.엉덩이 바로 밑 지방을 제대로 흡입하지 않아 생긴 바나나폴드는 지방흡입으로 재교정하거나, 과도한 흡입으로 볼륨이 적고 주름이 깊어져 생긴 바나나폴드는 지방이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이같은 현상이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기도 한다.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려면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면밀한 상담을 통해 지방을 어느 정도 흡입하고 남길지 상세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무엇보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바늘과 실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도 인지해야 한다. 단순히 허벅지가 굵다고 해서 허벅지만 가늘게 만들면 엉덩이와 연결부가 어색해지고 조화가 깨지는 등 미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질 우려가 높다.굵은 허벅지가 고민이라고 해서 무조건 허벅지 특정 부위만의 지방을 제거하기보다, 엉덩이 라인과 전반적으로 이어지는 부위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실제로 허벅지 지방흡입 후 엉덩이와 허벅지 균형이 깨져 재수술하는 경우 많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2020/04/27
  • ‘한식’만 찾던 그녀, 지방흡입 고려하는 이유는?

    도움말/ 365mc영등포점 소재용 원장

    ‘한식’만 찾던 그녀, 지방흡입 고려하는 이유는?

    최근 여대생 A모씨(22)가 전신 지방흡입을 결심했다며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몸무게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아직 앳된 얼굴에 통통한 몸매를 갖고 있는 그는 약 6개월 동안 고지방식을 끊는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기름기가 많은 삼겹살, 가공육류, 버터치즈 및 유지방류 등은 피했다. 특히나 부모님이 혈관질환을 갖고 있어 이들 식품은 거의 먹지 않고, 대부분 한식으로 식사를 했다. 그동안 섭취한 음식 기록을 봤을 때 그녀의 말은 사실이었다. A씨의 의문은 왜 건강하게 한식을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지?였다.A씨의 체중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은 당분과 소금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고기류나 유지방류만 피했을 뿐, 매 끼니마다 쌀밥과 국찌개류가 거의 빠지지 않았다. 짠 밑반찬에 후식으로 과일까지 매 끼니 챙기고 있었다. 전형적인 고탄수화물 고염분 식단을 유지해온 셈이다. 냉정하게 세끼 모두 이같은 식단을 유지한다면 살이 찌지는 않더라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다이어트 시 무조건 지방질만 피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또,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한식을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합성이 촉진되고 고인슐린혈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결국 살이 찌기 쉽다는 의미다.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원활한 신체 대사 흐름을 방해해 결국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과 같은 생활습관병과 연결된다.이와 관련, A씨에게는 우선 지방흡입보다 식습관을 바꿀 것을 권고했다. 우선 그는 지방흡입만 받으면 모델 몸매로 변할 것이라는 환상이 지나치게 컸다. 지방흡입은 분명 허벅지팔뚝복부의 아름다운 선을 이끌어내는 체형교정수술이다. 다만 몸무게를 크게 줄여주지는 못한다.더욱이 77사이즈였던 사람이 단숨에 44사이즈로 변하는 것도 아니다. 운동이나 식습관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지방세포들을 정리할 수는 있지만, 꿈 같은 메이크오버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또 A씨는 오랜 기간 자신의 다이어트 철칙을 고수하는 등 다이어트 성실성도 높았다. 다이어트 성실도가 높은 사람에게는 올바른 체중관리법을 지도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우선은 행동수정요법을 통해 체중을 조금 감량한 뒤 콤플렉스 부위만 지방흡입에 나서도 충분할 것으로 보였다. 어느 정도 체중감량 후 남은 군살을 지방흡입으로 개선할 경우 몸매 변화가 더욱 도드라진다.체중을 감량하고 정상체중에 들어온 뒤에는 자신의 진짜 체형이 드러난다. 그동안 과체중으로 전반적으로 통통했다면, 다이어트 후에는 자신의 지방세포가 주로 어느 부위에 많이 분포돼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때 운동식이요법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만으로 교정하기 어려운 허벅지복부팔뚝 등 문제부분을 지방흡입으로 개선하는 게 유리하다. ◇건강하게 한식 먹는 법= 한식은 분명 건강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만들어 몸에 부담이 없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식단이다. 다만 보다 건강하고 날씬한 삶을 기대한다면 아래와 같은 수칙을 지키는 게 유리하다. △밥은 반 공기만 먹고, 쌀밥 대신 잡곡밥으로 대체하기 △매 끼니 고기생선 등 단백질 250g 섭취하기 △제철 나물쌈채소 충분히 섭취하기 △국찌개게장젓갈 등 염분 높은 음식은 소량 덜어내고 먹기

    2020/03/31
  • 지방흡입하면 다이어트 끝? ‘평생 지속가능한’ 몸매 비결

    도움말/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지방흡입하면 다이어트 끝? ‘평생 지속가능한’ 몸매 비결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의료소비자들은 흔히 수술만 받으면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날 것이라 기대한다. 이 같은 기대를 깨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지방흡입을 받았더라도 약간의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는 지방흡입으로 날씬해진 신체 사이즈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단, 체중을 5~10kg 감량해야 할 때처럼 힘들게 식단을 조절하거나, 강박적으로 운동해야 할 필요는 없다.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을 행동수정요법이라고 한다.습관은 그야말로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다. 사소하고 별일 아닌 습관들이 하나 둘 모여 성공을 만들어간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방흡입을 받은 뒤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들을 소개해보려 한다.폭식 막는 습관 아침식사 챙기기다이어터들의 고뇌는 대체로 식탐에서 비롯된다. 식탐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체에 음식이 제때 공급되지 못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매일 몸으로 들어오는 음식의 양과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인체는 언제 영양분이 들어올지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이때 식욕증진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고 들어온 영양분은 지방으로 빠르게 비축된다. 이때 하루 세 끼 일정한 식사량을 거의 정확한 시간에 맞춰 섭취하면 몸은 대기상태에 놓여야 할 이유가 사라지며 식욕이 조절된다.이 같은 관점에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좋다.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식사는 거의 하지 않고 점심부터 본격적인 식사를 하는데, 이때 자신도 모르게 폭식하게 될 수 있다. 아침준비가 버겁다면 간단한 야채스틱, 오트밀죽, 그릭요거트, 바로 데워먹는 닭가슴살 등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을 조금이라도 챙기는 게 유리하다.칼로리 소모 늘리는 채소 섭취 주스는 시럽 없이다이어트 식단 하면 채소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채소는 영양분에 비해 칼로리가 무척 낮다. 가령 치킨 2조각을 먹으면 한번에 500kcal를 섭취하게 되지만, 오이로 500kcal를 채우려면 거의 25개(오이 하나 당 18~20kcal/100g 9kcal, 한 개를 20kcal로 계산)를 먹어야 할 정도다.물론 다이어터들에게 채소를 권하는 이유는 단순히 채소의 칼로리가 낮기 때문만은 아니다. 제철 채소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일부 섬유질이 많은 샐러리 등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채소의 열량보다 소화시키는 데 인체가 써야 하는 칼로리가 더 높아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터의 고질병인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채소는 이왕이면 갈아먹는 것보다 생으로 바로 섭취하는 게 유리하다. 채소 종류에 따라 데치거나 구워 먹는 것도 좋다. 주스로 마시고 싶다면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이고,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가지 않도록 만드는 게 핵심이다.일정한 생활리듬 유지, 살찌는 호르몬 철벽 수비현대인들은 수면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체중관리를 생각한다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전두엽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근육생성, 체지방분해, 피로회복을 담당하는데 이는 충분한 숙면을 취할 때 분비가 활발해진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살이 찔 확률이 높아진다.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 유지하는 게 좋다. 수면부족은 인지기능과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비만 위험도도 상승시킨다.부족한 수면은 혈중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식욕 증가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적은 수면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치면서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하루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치팅데이에도 꼭 쓰는 식단일기몸매 유지를 위해서는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 저는 왜 많이 먹는 것 같지도 않은데 살이 찔까요라고 고민하는 의료소비자에게 1주일간 식단일기를 작성해오라고 하면 대부분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다니!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식단일기의 핵심 요소는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먹은 것을 꾸미지 말아야 한다. 식단일기를 기록하는 게 귀찮다면 먹을 때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음식을 찍어 관리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에게 영양관리를 받는 게 도움이 되지만, 스스로 어떤 것을 얼마나 먹었는지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식단 조절이 된다.이처럼 지방흡입 후 몸매를 날씬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과도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날씬해지는 습관을 더해가는 것으로 여기면 된다. 건강한 습관은 결국 몸매로 나타나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습관의 힘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오늘부터라도 당장 시작하면 한달 뒤에는 슬림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2020/03/03
  • 봄은 다이어트 황금기, 지방흡입 현명하게 받으려면

    도움말/ 365mc영등포점 소재용 원장

    봄은 다이어트 황금기, 지방흡입 현명하게 받으려면

    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찐 군살을 빼기 위해 뒤늦게 안간힘을 쓰는 다이어터들이 적잖다. 겨울엔 두터운 외투 덕분에 살이 찐 것을 감추기 쉽지만 옷차림이 얇아지면 울퉁불퉁한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상당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자신감 위축을 겪게 될 수 있다.사실 봄은 야외활동 시간이 늘어 다이어트하기에 좋은 시기다. 피터 라이트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양 청색광은 피하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또 체내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인슐린저항성 개선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분비량을 늘려 체중감소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자전거 타기, 장거리 산책 등의 가벼운 운동과 함께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돼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단 야외활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커진다고 해도 과식은 늘 주의해야 한다. 많이 움직이는 만큼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중 감량과는 그만큼 멀어진다.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아침식사로 섬유질 함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과식과 고열량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미나리, 냉이, 무순, 달래, 씀바귀, 두릅 등 봄나물은 저열량 식단을 꾸리는데 도움이 된다.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는 물론, 춘곤증 예방 및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이다.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단기간에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콤플렉스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비만시술인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 있다.지방흡입은 캐뉼라를 삽입해 피부 밑 피하지방 속에서 시술되므로 겉으로 크게 상처가 남지 않는다. 또 절개 범위가 3~5㎜ 정도로 작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 팔뚝, 팔 등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율적이다. 보기 싫게 튀어나온 군살을 제거해 상체 보디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등, 배, 팔뚝, 겨드랑이, 엉덩이, 무릎 등의 국소 부위는 조금만 방심해도 지방이 쉽게 축적되지만 다이어트만으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으면 효과적으로 라인을 개선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수술 직후엔 멍과 부기가 남을 수 있다. 멍은 대부분 1주일 내로 사라지지만 부기는 완전히 제거되는 데 1~3달이 소요된다. 멍과 부기를 빠르게 개선하려면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운동을 삼가고 안정을 취하는 게 좋다.

    2020/02/19
  • 셀룰라이트 개선법, 탄수화물 조절·운동·지방흡입

    도움말/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

    셀룰라이트 개선법, 탄수화물 조절·운동·지방흡입

    여성의 90%는 체형에 상관없이 셀룰라이트를 갖고 있다. 셀롤라이트는 주로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 여성 호르몬, 혈액 순환 등이 원인이 된다.44사이즈의 여성들도 이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잖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겠다고 마른 상태에서도 더 몸무게를 줄이기도 한다.하지만 셀룰라이트와 부분 비만은 엄연히 다른 존재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단순한 비대 및 증식을 의미하지만 셀룰라이트는 지방세포와 진피, 미세혈액순환계에 걸친 형태학적 변화다. 엄밀히 말하면 셀룰라이트는 피부 바로 밑 지방덩어리가 엉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단단히 뭉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이다.초기 셀룰라이트는 가만히 있을 때에는 피부가 매끈하지만, 신체 부위를 꼬집었을 경우 오렌지 껍질 모양처럼 파임이 나오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심할 경우 자세에 상관없이 항상 셀룰라이트가 보이게 된다.셀룰라이트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나,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피부를 노화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이때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표면이 차갑고, 다리에 생긴 경우 다리가 묵직한 듯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한다.셀룰라이트에 취약한 사람은 갑자기 국소비만이 심해졌거나, 평소 몸이 잘 붓거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나 몸이 차가운 사람 등이다. 하지만 이 못잖게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셀룰라이트가 생성된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우선 뭉친 셀룰라이트를 완화시켜 일반 지방처럼 만들어 연소시키거나, 물리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셀룰라이트 관리 수칙의 첫 단계는 탄수화물 조절이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세포질의 막이 당화되고 이같은 현상은 셀룰라이트로 이어진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되 하루 식단의 50~60% 정도로만 조절하는 게 우선이다. 또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염분이 부종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 형성에 일조한다.움직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대다수의 현대인은 장시간 오래 앉거나 서서 생활하는 만큼 혈액과 림프순환이 저하되며 셀룰라이트가 축적되기 쉽다. 약간의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드는 게 중요하다.다만 이같은 생활습관으로는 셀룰라이트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렵다. 셀룰라이트는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다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지방흡입이나 지방흡입주사 람스를 고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지방흡입 시 들어가는 캐뉼라나 람스 시술을 위한 바늘은 지방을 뽑아내는 동시에 지방층 내의 섬유화된 단단한 조직을 인위적으로 끊어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허벅지 뒤, 팔뚝 안쪽, 복부 아래쪽 등에 효과적이다.단, 지방흡입이나 람스 후 셀룰라이트가 개선됐더라도 이전의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근본적인 셀룰라이트 예방을 목표로 한다면 치료 후 유지, 관리에도 신경써야 탄력있는 몸매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2020/02/06
  • 새해 ‘지방흡입’ 결심을 위한 가이드

    도움말/ 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

    새해 ‘지방흡입’ 결심을 위한 가이드

    연말연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내년을 계획하면서 대다수는 무언가를 결심한다. 연초에 진료실을 찾는 의료소비자 중에도 미뤘던 지방흡입수술을 받고 싶다는 경우가 많다.지방흡입이 대중화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어려운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아무래도 직접 지방세포를 빼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을 결심하기 까지 큰 고민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는 의료진으로서 충분히 이해하는 마음이다. 특히 수술을 가볍게 여겨 무분별하게 받기보다 한번 더 고민하는 게 낫다고 본다.지방흡입은 분명 1회 시술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만치료다. 허벅지복부팔뚝 등 평소 사이즈가 줄어들지 않아 고민하던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시술 후 적절한 관리가 동반될 경우 수술 이후의 개선된 사이즈를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방흡입을 받기로 결심한 의료소비자를 위한 조언을 나눠보려 한다.수술 전 굳이 지방 늘릴 필요 없어요수술 날짜 잡았으면 전날까지 고칼로리 음식은 마음대로 먹어도 괜찮겠네요? 지방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이득 아닌가요?이는 진료실에서 간혹 듣는 질문이다. 지방흡입 전 피자치킨떡볶이 등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음으로써 지방세포를 늘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환자가 적잖다. 하지만 이는 오산인다. 지방세포의 개수는 성장기 이전에 정해진다. 성인이 된 후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한들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질 뿐이다. 세포의 개수는 똑같으니 수술 결과 역시 다를 게 없다. 수술 전에 굳이 고칼로리 폭식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고지방식이에 익숙해지면 몸매관리를 하는 데 방해만 될 뿐이다.목표일 3개월 전에는 수술 고려해야지방흡입을 받고 난 직후 마법처럼 날씬해질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힌 다이어터가 간혹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 후 최상의 결과를 기대한다면, 적어도 D-데이 3개월 전에는 수술받을 것을 권한다. 지방흡입 직후 허벅지팔뚝복부 등 몸의 선이 달라진 것은 느낄 수 있지만, 약 한달간은 멍 또는 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수술 후 생기는 멍은 약 1주일 후부터 점차 옅어지면서 대부분 2-3주면 거의 사라진다. 지방 세포를 빼내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피부 밑 모세 혈관이 터지게 되는데, 그 출혈의 흔적이 바로 멍이다. 회복을 위해서는 순환에 좋은 가벼운 스트레칭, 족욕, 자가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수술 후에는 지방층이 통통하게 채우고 있던 자리가 갑자기 비워지는 만큼, 인체는 이를 다시 타이트하게 올려붙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붓고, 발열감이 느껴지거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같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착용하는 게 압박복이다.회복과정을 거쳐 수술 효과가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약 3개월인 만큼 이를 감안해 수술 일정을 잡는 게 좋다.수술 당일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찾아야의외로 지방흡입수술을 받는 게 부끄럽다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내원하는 사람이 많다. 상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수술 당일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스스로 운전해서 병원에 오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지방흡입은 간단하다고 하지만 엄연히 수술이다. 비밀리에 수술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환자도 있지만 허벅지나 복부 등 큰 부위를 수술했다면 실질적으로 숨기기 어렵다. 수술 직후에는 해당 부위를 움직이는 게 어색한 것은 물론, 수술에 쓰인 수액이 흘러나올 수 있는 등 의심을 살 만한 요소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무엇보다 지방흡입수술은 수면마취를 통해 이뤄지는 데다가, 안정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은 경우 걷는 게 힘들고, 수술 시 주입된 수액으로 다리가 무거워 보호자의 부축이 필요하다. 팔 지방흡입을 받은 상황이라면 짐을 챙기는 게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부끄러움보다 안전이 우선이 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수술 당일에는 믿을 수 있는 보호자와 함께 내원해야 한다.

    2020/02/05
  • 지방흡입, ‘동일한 품질’ 핵심요소는 AI

    도움말/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

    지방흡입, ‘동일한 품질’ 핵심요소는 AI

    요즘에는 다이어트성형 정보가 워낙 대중화되어 있어 환자들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을 보다 수월하게 결정하는 듯하다.다만 아무리 정보가 넘쳐도 환자 스스로는 수술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이론은 머리로 확실히 정리되더라도,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이나 스타일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가령 허벅지팔뚝복부 지방흡입을 받는다고 가정해보자. 100명의 의사들에게 수술받을 경우 100가지 스타일의 수술 결과가 나타난다. 이는 지방량을 얼마나 남기는지,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또 수술 방식에 따라 지방흡입 후 멍이 들거나 붓는 정도 역시 조금씩 달라진다.특히 지방흡입은 수술 특성상 매번 동일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비만치료다. 이 기술이 수술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지방흡입수술 자체가 의사의 스트로크 모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는 캐뉼라를 지방층에 삽입한 뒤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동작을 의미한다. 의사의 섬세함과 적절한 힘, 심미안 세가지 모두가 중요한 이유다.다만 의료소비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방흡입만 하면 굵은 허벅지가, 두둑한 복부가, 출렁이는 팔뚝이 막연히 가늘어질 것으로 여긴다. 실제로 무분별한 수술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재수술을 받는 사례도 적잖다.365mc의 경우, 치료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를 지방흡입에 더했다. AI는 이미 익숙한 기술이 되며 의료, 환경, IT, 예술, 자동차 등 실생활 분야에 깊숙이 들어온 바 있다. 이를 비만지방흡입 수술 분야에도 적용한 것.365mc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계 최초 인공지능 지방흡입 기술 M.A.I.L System(이하 메일 시스템)을 개발했다. 말 그대로 AI를 활용한 지방흡입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일시스템은 지방흡입의 성패를 가르는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쳐해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하고, 수술 결과를 패턴화해 분석한다.쉽게 설명하면 가장 결과가 좋았던 수술들을 한데 모아 모범 답안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집도의의 주관적인 감이 아닌 정량화된 최적의 스트로크 모션의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어디서든 같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골자다. 나아가 AI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받는 가상현실(VR) 기술도 지방흡입 집도의 교육에 접목할 예정이다.VR을 지방흡입 수술에 적용할 경우 기존 평면화된 영상으로는 제대로 된 구현하기 힘든 지방흡입 수술을 실제 수술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VR을 활용하면 환자의 자세에 따라 집도의의 제스처도 확인 가능하다. 보조 수술자의 동작이나 다른 스태프들의 상황도 볼 수 있어 수술을 배우려는 이들에게는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다. 365mc병원은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지방흡입수술 교육 및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이처럼 365mc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더해 지방흡입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의사는 양질의 치료를 할 수 있고,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020/01/17
  • “대학 가면 살 다 빠져! 걱정말고 공부만 열심히해”

    도움말/ 365mc영등포점 소재용 원장

    “대학 가면 살 다 빠져! 걱정말고 공부만 열심히해”

    어른들의 달콤하지만 식상한 거짓말을 믿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 수험생들이 다이어트를 미뤄뒀던 것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살이 빠질 것이라는 달콤한 거짓말을 믿어서가 아니다. 당장의 수험 시험이 급하다 보니 공부에 매진하지만, 수능만 끝나면 다이어트할 거야 굳센 다짐을 했던 것뿐이다.실제로 요즘 내원하는 19살 예비 대학생 대다수는 입학 전에 미리 날씬해질 것을 결심한다. 대학에 들어간 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캠퍼스 생활을 즐기기에 너무 늦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학생도 부쩍 늘었다. 18~19세 무렵 고3 수험생은 대체로 성장이 이뤄진 만큼 지방세포가 증식할 일이 거의 없어 수술을 받는 데 큰 문제가 없다.회복이 빠르고, 피부 탄력도 높다 보니 수술 예후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지방흡입에 대한 지나치게 높은 환상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3 수험생 중에는 지방흡입을 마치 마법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수험 기간 내내 미뤄왔던 몸매 관리인만큼 변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마련이고, 수술에 대한 정보 역시 성인에 비해 부족하다 보니 과장광고를 사실로 인지하는 측면이 크다.심지어 수술만 받으면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필자는 오히려 대입 전까지 약 3~4개월간 다이어트 습관을 들이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입 직전까지의 시간은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들이기 위한 최적의 시기다. 식단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더해지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데 유리하다.무엇보다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한 사람들과 달리 다이어트 내성이 없다. 아무래도 공부하느라 오랜 기간 다이어트와 거리가 먼 생활을 한 만큼, 약간의 식단조절과 운동을 하더라도 금세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한다.하지만 어린 유아기부터 비만하던 소아비만이었거나, 정상체중에 도달했음에도 허벅지복부팔뚝 등 특정 부위의 사이즈가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경우에는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소아비만이었던 사람에게 지방흡입이 유리한 것은 이 시술이 지방세포 수 자체를 영구히 줄여주기 때문이다. 소아비만과 어느 정도 성장한 뒤 비만해지는 데에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이 비만해질 경우,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가 늘어난다. 반면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는 지방세포 크기가 커지며 비만해진다.결국 소아비만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방세포 수가 많다 보니 조금만 방심해도 살이 찌기 쉽고, 빼는 것은 더 어렵다.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수를 조절하는 게 유리한 이유다. 이뿐 아니라 수술을 통해 지방세포를 걷어내면, 체지방이 과다해 나타나는 질환의 위험성도 다소 줄일 수 있다.어느 정도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허벅지팔뚝 등 특정 부위의 사이즈가 두드러지는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에도 지방흡입이 유리하다. 부분비만은 대체로 타고난 체형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고르게 체중을 줄일수록 해당 부위가 더 눈에 띄는 경우가 많다.부분비만을 개선하려 다이어트에 나섰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적잖다. 정상체중에 도달했음에도 콤플렉스 부위가 그대로일 경우 굶다시피하거나, 다이어트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등 부정적인 모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약 타고난 체형이 문제라면 지방흡입으로 사이즈를 개선하는 게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청소년이 지방흡입을 결심했다면 이를 집도하는 의사는 수술에 앞서 주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충분히 알려줘야 한다.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체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점, 이는 체형교정술이지 살이 찌지 않도록 해주는 마법의 수술이 아니라는 점, 수술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 등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엇보다 대학에 들어가면 오히려 살이 찌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다.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새로운 친구들과의 모임 등 늦은 시간에 먹고 마실 일이 늘어난다. 지방흡입을 받았다고 안심했다간 오히려 체중계 숫자가 크게 늘어나 있을 우려가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2019/12/12
  • 지방흡입 받은날 어지러운 증상, 괜찮을까요?

    도움말/ 부산365mc 어경남 대표병원장

    지방흡입 받은날 어지러운 증상, 괜찮을까요?

    지방흡입수술만 받으면 수술대에서 일어난 뒤 마법처럼 슬림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의료소비자가 적지 않다.지방흡입은 분명 드라마틱한 사이즈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비만치료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환자들은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몇가지 증상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방흡입 수술 당일부터 며칠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설명한다.집에 가는 길에 어지러워요지방흡입 수술 후 귀가길에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의료소비자가 더러 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수면마취가 빨리 깨지 않아 어지러운 경우가 가장 흔하다. 지방흡입 수술을 할 때에는 정맥을 통한 수면마취가 이뤄지는데, 마취에서 완전히 깨는 데에는 개인차가 존재한다.수면마취로 인한 어지러운 증상은 마치 술에 취한 듯 몽롱한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원에서 수술 당일 스스로 운전하거나, 무리한 신체활동은 자제하라는 이유이기도 하다. 되도록 수술 당일에는 보호자가 함께 내원할 것을 권고한다.이같은 어지럼증은 일시적이며 하루 정도 지나면 대부분 사라진다. 다만 드물게 수술 이후 1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운 느낌이 이어지거나, 땅 밑이 꺼지는 느낌이 드는 등 어찔한 느낌이 들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지방흡입수술 후 1주일 정도는 휴식과 안정이 필수다. 몸 속에서 잘 지내고 있던 지방세포를 강제로 뽑아냈기 때문에 몸이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기초대사량 이내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수술받은 부위의 피부가 단단하게 뭉쳐요!지방흡입수술은 최소 절개 부위에 가느다란 의료용 관, 캐뉼라를 삽입해 지방세포를 뽑아내는 수술이다. 지방세포를 흡입해내는 캐뉼라는 피하지방층에 자극과 상처를 남기게 되는데, 상처가 회복되는 단계에서 피부가 단단해지는 소위 뭉침현상이 나타난다.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는 것은 피부 속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섬유모세포가 섬유질을 만들면서 수술 부위를 중심으로 딱딱한 덩어리를 만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같은 부위가 일정하게 딱딱해지는 것은 아니고, 제각각 나타나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여 환자는 부작용이 아닐까 놀라는 경우도 있다. 뭉침 증상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수술 후 1~2주부터 생성돼 수술 후 2달 이내에 부드러워진다. 심한 경우 6개월까지도 이어진다. 피부가 얇거나 아랫배허벅지 안쪽팔뚝 겨드랑이 부위는 유독 두드러진다.뭉침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결국 사라지지만, 결국 언제 없어지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우리 병원에서는 증상을 완화하고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를 병행한다. 고주파, 엔더몰로지 등이 도움이 된다.캐뉼라 자국, 남들이 수술 흔적 알아챌까요?간혹 수술 후 지방흡입의 흔적이 드러날까 걱정하는 의료소비자가 있다. 지방흡입 절개는 보통 0.5㎜ 이내의 작고 깨끗한 상처다. 간단한 소독과 관리가 병행되면 특별한 문제없이 완화된다.절개 흔적은 일반적인 상처와 똑같이 관리하면 된다. 소독약연고를 주기적으로 바르고, 다량의 물이 자주 닿는 것을 방지하면 충분하다. 다만 반창고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절개 주변부에 찰과상이 생기거나 물집이 잡혀 주의해야 한다.다만 절개 부위는 처음엔 염증 후 과색소 침착으로 붉은색을 띄게 된다. 이같은 현상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속된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색으로 변하지만, 간혹 1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엔 주사 치료나 레이저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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