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서금요법 퇴행성슬관절염 완화

서암온열뜸기·금봉·군왕五로 통증없어져

유태우 대한서금요법학회장

1. 급성 퇴행성 슬관절염 통증이 발생되기까지의 과정
2016년 5월초에 광고를 많이하고 시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특수스프링 침대를 구입하고 잠을 자다가 5월 말경에 급성요통, 극심한 고관절통으로 큰 고생을 했었다. 어느 정도 나아지는 과정에서 다시 슬관절염이 발생되었다.
2015년 8월에 급성 퇴행성 슬관절염이 나타나 그간 많은 고생을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서금요법으로 거의 완전히 나았으므로 그 과정상의 특이사항을 소개한다. 퇴행성 슬관절 환자의 관절 관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

1) 평소의 생활
평소 생활은 연구와 독서, 강의, 글 쓰는 생활을 하고 있다. 강의를 2~4시간 정도 하고 나면 하지가 뻐근하고 힘이 든다. 글을 쓰게 되면 1~3시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글을 쓰기 때문에 자세가 좋지 않고 하지도 뻐근하고 힘이 없어진다.
그래서 발지압판 운동을 1주일에 3~4회 40분 정도 밟고, 하지 운동을 위해 2주일에 1회씩 골프 운동을 했다. 필자의 생활에서 하지 건강에 큰 무리를 주고 있는데 발지압판 운동이나 골프 운동은 하지를 튼튼하게 보호하는 데는 역부족이다.
여기에다 장시간 차를 타면 하지 운동은 크게 부족하고 많은 무리를 주었다.

2) 평소의 하지 무기력 증상들
강의하는 시간, 글 쓰는 시간, 차량 탑승 시간이 많은 관계로 자연히 하지 운동부족이 생기기 시작하고 자가용차를 탈 때 왼쪽 발부터 올려놓고 오른쪽 발은 나중에 올려놓는 관계로 우측 무릎에 항상 뻐근한 통증 등이 있었다.
이처럼 하지가 무력한 가운데 2015년 5월에 이사를 하고 가구를 조금 옮기는 데 힘을 쓰다가 허리, 무릎에 무리가 가고 원기가 허약한 상태였다.
허약한 상태에서 광고를 많이 하고 시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스프링 침대에서 잠을 자다가 요통이 발생하고 꼼짝도 못하는 상태에서 큰 고생을 했다. 그 당시 목 디스크, 고관절도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했으며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고도일병원) 그 후 서암뜸, 아큐빔, 금봉으로 자극하여 극심하던 요통, 고관절통이 나아졌다. 2015년 6월 말이 되면서 우측 슬관절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 운동하기가 극히 곤란했었다.

2. 급성 퇴행성 슬관절염이 나타날 때의 상황
스프링 침대의 부작용으로 목 디스크·급성요통, 척추과민통증, 극심한 고관절통도 심했었으나 팔찌, 발찌, 금봉, 서암뜸 등으로 자극하고 수지침요가, 목운동을 해서 어느 정도 견디고 있었다.
2015년 7월의 기후는 저녁때가 되면 운동하기에 좋았다. 7월~8월 초 오후 6~7시에 청계천을 걷는 운동을 했다. 8가에서 1가까지 걷는데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2일에 한 번씩 걷는 운동을 한 것이다. 딱딱한 구두를 신고 시멘트 바닥이나 다름없는 길을 걸었다.
처음에는 무릎이 뻐근하여 운동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렇게 1~2주를 지나니까 무릎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슬관절이 갑자기 붓고, 열이 나고, 통증이 극심하고, 걷기조차 힘들고, 앉고 일어서는 게 대단히 어려워졌다.
그래서 8월에는 아큐빔, 금봉을 붙이고 시간이 있는 대로 서암뜸을 떴다. 간신히 통증은 덜하였으나 고통은 심했다.
8월 단 1개월 동안 잘 낫지 않아 고생을 했다. 제대로 걷지도 앉지도 움직이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정도였다. 8월에 학술대회 때도 간신히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억지로 강의도 하고 계속 글을 쓰게 되었다.
급성 슬관절 염증이 생긴 것이다. 또한 목 디스크도 심하여 목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3. 정형외과의 치료 3개월간 차도 없어
급성 슬관절염이었기에 통증이 심하고 무릎이 붓고, 전신적으로 열이 나고 움직이는 게 극히 곤란하였다. 그런데도 평상시처럼 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힘이 들었었다.
가족이 참다못해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자는 강권에 못 이겨 병원에 갔다. 엑스레이 촬영을 2번 찍어 보더니 무릎의 연골이 마모되어 슬관절 아랫 뼈가 역시 마찰되어 염증이 생긴 것이라고 했다.
긴장완화 주사를 맞고 무릎부위에 물리치료를 했다. 처음에는 초음파치료, 전기치료를 하고 찜질치료와 원적외선을 약 40분간을 하고나면 3~4시간은 통증이 가벼워졌다. 그러나 4시간 정도 지나면 또 다시 아프다. 처방약을 조제하여 매일 3회씩 먹었더니 위장 장애가 심했다. 더부룩함, 속쓰림, 구역질과 머리도 멍하고 어지럽고 머릿속에서 환영증상(머릿속에서 누군가가 계속 대화하고 각종 동물들이 오락가락하고 항상 대뇌가 각성되어 환상인들과 떠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의사는 처방약 중에서 진정제 알약을 잘라서 반만 먹으라고 하였다. 그러자 위의 위장증상, 뇌증상이 가벼워졌으나 대뇌 속에서는 계속 누군가와 대화는 계속되고 있었다.
약을 먹고 가만히 있으면 진통이 되지만 움직이면 무릎이 너무 아프다. 이때는 금봉을 제일 아픈 곳에 붙이고 있으면 한결 가볍다.

물리치료도 3~4시간 후에는 재발되었다. 3개월 동안은 열심히 치료를 받았다. 약도 열심히 먹고 물리치료도 1주일에 2~3번 이상 열심히 다녔다.
2개월이 지나도 더 이상의 진전이 없게 되어 성남시에 있는 제2차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했다. 엑스레이도 여러 장을 찍었고 MRI 검사로 여러 장을 찍었다. 최종으로는 제1차 의원에서 진단한 것과 동일하다고 했다.
약 처방을 1개월치 분량을 주었는데 그 약 효과는 전혀 없어서 제1차 의원에서의 처방약을 계속 이용했다.
슬관절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았다. 무릎의 통증, 염증, 발열, 운동 곤란증이 심한 것이다. 3개월이 지나도 진전은 없었다. 서금요법에서 서암온열뜸기, 금봉은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처럼 아프다 보니 주위에서 좋다는 민간요법들이 많다고 많은 것을 권하였으나 함부로 먹고 이용할 수 없었다.(민간요법인 닭발 관절, 홍어껍데기 등등을 먹고서 오히려 악화됐다는 사례도 있기 때문)

▶군왕五를 개발 - 먹기 시작 - 모든 증상들 완화돼
11월 말경에는 더 이상의 치료효과가 없어서 군왕五를 처방하여 만들었다.
군왕五를 1~2번을 먹으니까 우선 진통반응이 크게 나타나 편해졌다.
계속 먹으니까 한부분에서 고통이 심하게 나타나 금봉으로 집중 자극했다. 군왕五를 먹으면 3~4일 고통이 심하다가 없어졌다. 그러면 또다시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났다. 또 금봉자극과 군왕五를 먹으면 3~4일은 더 아프다가 나아지면 또 다른 곳이 아파진다. 이렇게 3~4일마다 통증부위가 이동한다. 한번 아팠던 곳은 다시는 아파지지 않았다. 군왕五의 작용이 대단히 큰 도움이 된 것이다. 다만 나중에는 한 부위의 통증이 오래가기도 하다가 없어지기도 했다.
11월 말까지는 병원 처방약을 먹었다. 병원의 물리치료도 2~3개월 지나면서 그 효과는 별로 없었다. 자연히 약 처방을 받지 않고 일반 약국에서 진통제 사다가 먹었다. 일반 진통제를 하루 3번 1알씩 먹던 것은 2알로 줄이고 1알로 줄였다. 이러는 과정에서 1~2월 한참 추위 때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 서암온열뜸기와 아큐빔자극을 주었다. 진통제는 한번 한 알만 먹던 것을 중지했다.

▶PT 운동 후 극심한 통증(팔뚝, 손목, 손가락, 고관절 등)으로 고생하다.
슬관절과 목, 어깨의 통증과 운동장애가 있어서 헬스에서 PT 운동(준비운동)을 하려고 신청했다.
이 PT운동에서 프레스로 하지 위로 올리고 뒤로 당기는 것, 발바닥으로 들어 올리는 것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러나 손 운동, 팔 운동 등의 운동은 맞지 않았다. 부작용 통증이 심하고 팔 굽히기 운동도 맞지 않아 팔뚝, 팔목, 제2중수골, 어깨관절에 심한 통증이 발생했다.
중지했던 진통제를 아침에 1알씩을 먹었다. PT 운동 부작용이 몇 개월 가고 있다.
지난 3월의 부작용 통증이 현재 7월 말인데도 아직도 손목을 쓸 수가 없을 정도이다. 이제는 무릎보다 손목, 팔뚝 견관절의 통증이 심하다.
위의 과정에서 헬스에서 PT운동, 팔목, 팔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2016년 3월부터 7월까지도 고통은 없었으리라 생각되며 금봉과 군왕五, 서암온열뜸기, 아큐빔의 자극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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