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12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오는 17일 팔공산 메디파크병원 연수원서 2016년도 회무평가회 실시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7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12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분회별 신상신고 미필회원에 대해 연내 신상신고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회장단 및 상임이사와 각 구군분회장 등 35명이 참석한가운데 저녁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금 정부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수선한가운데 중심이 없다며, 이런 분위기일수록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고 늘 하든대로 맡은 자리에서 약사로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원에게 도움 되는 약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해태 총무이사로부터 주요회무보고와 2016년도 대구시약 학술아카데미 결과 보고를 듣고, 오는 17일 팔공산 여성메디파크병원 연수원에서 2016년도 회무 전반에 대한 검토와 추진해온 사업 중 잘된 점과 부족했던 점 그리고 개선해야 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위한 ‘2016년, 회무평가회’를 실시키로 했다.

연석회의는 또 분회별 신상신고 미필회원을 확인한 후 연내에 신상신고가 완료될 수 있도록 안내 및 독려하기로 하는 한편 2017년도 각 분회별 회비는 2016년도와 변동 없이 동일하게 적용키로 하되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비가 확정 되는대로 2017년도 신상신고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발송키로 했다.

이와함게 2017년도에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를 안내하고 접수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추후 회의를 거쳐 사업성 등에 대한 평가를 해 실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회원수첩은 내년 1월말까지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받아 2월말까지 제작을 완료키로 했다.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은 대구시약 자체적으로 우선 지역 종합도매업체와 협의해 상시 반품가능 한 의약품에 대해 먼저 실시하고 내년 대한약사회 반품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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