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16년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

미래부 주최 임상연구실에 이어 세포치료연구실 추가 인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

지난 12월 8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세포치료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국 연구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제 경과보고, 인증서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2013년부터 안전관리 선도모델의 발굴, 전파를 통해 연구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와 안전 활동 수준 분야, 안전 관계자 안전 의식 분야 등 세 분야에서 총 29개 항목을 평가하여 인증서를 수여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임상연구실에 대하여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세포치료연구실에 대해서 추가 인증을 받았다. 미래부가 4년간 진행해 온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사업에서 전국 130개 연구실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세포치료연구실을 포함하여 54개 연구실이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선정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세포치료연구실은 방사선의학 융합 항암면역 세포치료의 실용화를 연구하는 곳으로, 실험실 내 모든 장비와 시설분야에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며, 연구원들에게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전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실 안전절차를 준수하여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에 선정됐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실로 만들겠다. 앞으로 연구 현장의 안전의식과 안전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우수연구실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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