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前 녹십자홀딩스 대표, 종근당홀딩스로

이사회 결의, 1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

종근당홀딩스는 24일,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이 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은 24일 열린 녹십자홀딩스 이사회에서 결의됐으며, 오는 3월 17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는다.

이병건 전 대표는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다.

2014년 3월 녹십자홀딩스 대표로 취임한 후 허병건 회장과 함께 녹십자홀딩스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 21일 임기 1년을 남긴 채 돌연 사임을 표했다. 혅재 녹십자홀딩스는 허일섭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윤재훈 현 종근당 HR본부장 상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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