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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바를 때 손보다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하면 위생적일뿐만 아니라 흡수성도 높일 수 있다. 또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도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마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순히 바르는 역할의 도구가 아닌 각 제품의 특징을 더욱 극대화 시켜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어플리케이터를 선보이고 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한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손보다 부드럽고 깨끗하게~ ‘진동 클렌저’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피부 관리에서 세안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모공 크기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창궐하는 요즘에는 피부 자극은 덜고, 세정 효과를 높이는 진동 클렌저 사용을 추천한다.

클라리소닉 ‘미아핏’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절반가량 작지만 클렌징 효과는 더 효과적이고 휴대성도 높은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출장이나 여행 갈 때, 혹은 운동할 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브랜드 특허의 소닉음파 기술로 만들어진 미세한 물살을 통해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손으로 말끔히 세안하기 어려운 자외선 차단제를 7배 더 깨끗이 닦아낸다.

또한 민감, 건성 피부용 브러시인 래디언스 브러시가 기본 브러시로 구성돼 훨씬 부드럽고 섬세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쿨링 어플리케이터’로 마사지 효과

겨울에 비해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요즘에는 피부 온도도 함께 올라간다. 피부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콜라겐을 파괴하는 분해효소가 증가해 노화현상이 가속화 되는데 특히 눈가나 입가처럼 얇은 부위는 그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쿨링 어플리케이터로 가벼운 눈가 마사지를 병행 할 수 있는 제품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리프팅 스팟(탄력스팟)’은 브로콜리, 황금, 감초 등 9가지 식물 복합체가 피부 탄력 메커니즘에 작용, 피부 내부로부터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천연 유래 보습 성분들이 얇고 예민한 주름 부위에 수분을 보충해 효과적인 주름개선을 돕는다. 특히 제품 상단에는 차가운 메탈 어플리케이터가 부착돼 피부에 긴장감을 부여해 쫀쫀한 피부로 케어하며, 마사지 효과로 내용물의 흡수를 도와준다.

‘다리미 어플리케이터’ 무결점 피부 선사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손을 사용해 제품을 바르게 되면 힘 조절이 어려워 들뜨거나 뭉쳐서 골고루 펴 바르기 힘들다. 특히, 메이크업 어플리케이터는 쉽게 더러워지고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피부를 위해 위생적인 면에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파운데이션에 컨실러의 기능을 더해 강력한 커버력을 자랑하는 클리오의 ‘킬 커버 컨실데이션은’ 다리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로 피부에 녹이듯 다려주면 매끈하게 밀착돼 붉은 기부터 잡티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다른 메이크업 어플리케이터와는 달리 사용 후 바로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인 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이 커버링 피그먼트를 응용해 완성된 제품으로 소량으로도 강한 커버력을 선사해 별도의 컨실러 사용이 필요 없이 고보습 수분 앰플로 장시간 무너짐 없이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벨기에 스파 워터가 함유돼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 들뜸 없이 촉촉한 피부 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