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의료서비스 구축 '특화 종합병원'

[2017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H+양지병원

1976년 개원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350평상 12개 센터를 보유한 서울소재 특화 종합병원으로 2016년 보건복지부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70여명의 전문의가 소화기병센터, 뇌신경센터, 심장혈관만성센터, 뇌신경센터, 종양외과센터, 척추관절센터, 호흡기센터, 응급의학센터, 검진 및 여성센터 등 8개 특성화센터와 27개 임상과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특히 위암·대장암 등 소화기 암진단과 치료내시경의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위암·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는 개인종합병원 최초로 소화기계 위?대장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위염부터 대장암까지…당일검사·치료 가능

소화기병센터는 위염부터 대장암까지 폭넓은 소화기계 질환을 다룬다. 개복 마취 없이 초음파 내시경으로 시행하는 치료내시경 시술은 암, 용종 등을 떼 내는 데 적용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3만건에 달하는 소화기내시경 검진 및 시술을 시행했다.

이는 단연 전국 종합병원 최고 수준으로 지난 해 12월  대한소화기내시경학에 의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기도 했다.

소화기병센터는 소화기내과, 종양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과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환자의 질병을 입체적으로 진단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건강증진센터와 신속한 연계시스템을 통해 질병이 확인되면 당일검사와 당일치료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최신 내시경장비 및 초음파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화된 맞춤진료와 치료도 가능하다. 최첨단 3.0T MRI, 128채널 MDCT, PET-CT, 혈관조영장비,  SPECT 등 고가 최첨단장비를 통해 암 등 소화기계 질환 예후를 조기발견 치료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개인맞춤형 건강증진센터 특화 운영

개인맞춤형 검진시스템을 구축한 건강증진센터를 특화 운영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당일 진료와 검진 및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 편리하고 빠른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16년 6만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정도로 상급종합병원 못지않은 검진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고의 최첨단 시설과 우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지역 최고의 검진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다른 대형병원들과 달리 건강검진을 위한 방문 절차가 쉽고 가성비도 높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화된 전문진료센터부터 국제진료센터까지

또 하나 여성센터의 자궁근종클리닉도 주목해볼만 하다. 자궁근종클리닉에서는 수술을 통해 근종을 떼어내지 않고 자궁으로 향한 혈관을 막아 근종을 괴사시키는 특화 시술인 자궁동맥색전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한다. 자궁근종클리닉은 인터벤션(중재시술)과 협진체제로 운영된다.

부분마취 상태에서 영상장비를 통해 최소 절개만으로 시술을 진행하는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중재시술)은 국내 최고 의료진이 상주해 있고,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자궁근종색전술, 간암색전술 등 부위와 관계 없이 혈관 막힘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에 나선다.

이 밖에 심장혈관만성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특화된 전문진료센터를 통해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고혈압·심근경색 등 혈관계질환과 대사증후군, 근골격계질환, 유방계 및 갑상선질환 등 현대인의 고위험 질병에 대한 다양한 치료 시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다.

한편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중국, 몽골,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외국인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접수부터 진료 수납 및 입원시 전 과정을 전담코디가 맨투맨으로 케어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진료센터에서는 매월 50여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검진시스템과 진료센터와의 협진 구축으로 진단에서 진료까지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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