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英 XnTree와 해외진출 투자 MOU 체결

한-영 기술교류회서 4차 산업 기반 중기·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력

▲사진 왼쪽부터 성남산업진흥재단 김홍철 단장,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이철 회장, XnTree 천재원 대표, Ben Brabyn 레벨39 대표, 부산광역시 한기원 금융특별보좌관,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이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1일 런던 레벨39서 열린 한-영 기술교류회에서 英 XnTree와 4차 산업 기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영 기술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Ben Brabyn Level39 대표, 그리고 황준국 주영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최대 핀테크-스마트시티 스타트업클러스터인 레벨39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영국 XnTree는 향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 5천만파운드(약 750억원) 규모의 ‘Korea Global Tech Fund’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한-영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한-영 산업 전문가들 간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공유하고 민관간의 기관·투자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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