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총장에서도 대선후보 지지 "의사 표심잡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국회의원 대거 참석

오는 5월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의료계 표심잡기에 나섰다.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장에는 각 당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유승민 후보 배우자 오선혜, 김용익 민주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정총장에 유승민 후보 배우자 오선혜씨와 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 씨는 바른정당 상징색인 하늘색 선거복을 입고, 정총회장 입구에서 의협 회원들에게 "유승민 후보 안사람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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