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손운동에 알루미늄 이온지압봉 큰 도움

관절염·터널 증후군·불면증·치매 등 건강유지·관리에 효과적

강창보 학술위원

▷지난호에 이어
4. 임상 사례
△관절염으로 무릎을 굽힐 수 없어 뻗고 있었던 환자(70세, 여)
10년 전부터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 백방으로 치료했으나 더 악화돼 5년 전 관절액을 뽑고 무릎이 잘 굽히지 않아 뻗고 지냈다. 지압봉으로 수지상응부위 특히 위기맥, 방광기맥을 계속 지압해주고, 무릎 환부에 직접 맛사지를 해준 결과, 2년 만에 마음대로 굽히고 펼 수 있게 됐다.

△임산부 분만 시의 진통경감
분만 시 진통이 올 때, 이온 지압봉으로 임기맥의 A1~8, 독기맥의 B1~7을 계속 지압해주면 진통을 경감시켜주고 분만을 촉진시켜 순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수근골 터널 증후군 치료 (50세, 간호사)
손가락이 시려서 검사한 결과 ‘수근골 터널 증후군’으로 판명됐다. 수술 날짜를 받아 놓고 지압봉으로 계속 마사지한 결과 수술을 받지 않고도 완치됐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재발 증상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에어콘 냉기로 인해 기침이 날 때
임기맥의 A20-24까지 지압해 주면 기침이 멎고 몸에 한기를 느낄 때 손바닥과 손등을 지압해주면 등이 따뜻해지면서 한기가 가신다(체온보호, 혈액순환에 큰 효과).

△척추 수술 후 마비된 환자 (43세, 남)
척추 부상으로 두번이나 척추 수술을 받고 전신이 거의 마비된 환자에게 지압봉으로 전신을 마사지해주고 휠체어에 앉아 발바닥으로 지압봉을 계속 굴리게 해서 큰 효과를 봄(물리치료 기구로 이용).

△불면증으로 목이 뻣뻣하고 몹시 피곤할 때
지압봉으로 목 환부를 직접 문질러 마사지해주고 지압봉을 쥐고 자면 정신적 안정을 되찾아 숙면하게 된다.

△중증 치매환 (64세, 남자)
세 번째 사기를 당한 후, 그 충격으로 걸음도 못 걸을 정도로 중증 치매가 왔다고 한다.
보호자가 이온 지압봉을 사주고 환자로 하여금 호주머니에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손가락·손등·손바닥을 지압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보호자는 E8, I2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압해줬다. 2년이 지나자 환자가 인사할 정도로 크게 개선됐다.

Ⅲ. 결론
오늘 우리는 손 운동과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온 지압봉이 어떻게 우리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하는가를 살펴보았다.
많은 사람이 건강 유지와 관리에 무척 힘을 쏟지만 손 운동을 따로 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손 운동은 대뇌기능 발달,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되며 손 부위의 자극은 대뇌 혈류 조절과 대뇌에 강력한 영향을 일으켜 정신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손 운동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이온 지압봉을 이용할 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이며 이상적이다. 손 운동과 지압은 어떤 공간에서든지 가능하고 비용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다. 투입하는 비용에 비해 얻는 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고혈압, 치매 환자, 건강관리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이온지압봉 손 운동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보건신문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