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부 SOS~ 바디도 안티폴루션 케어

뷰티업계 ‘바디제품’ 소비자 공략 본격화

최근 갑자기 피부가 예민해지며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올라와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유해 물질들이 피지와 뒤엉키면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심해지면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더군다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부 노출도 많아져 이제는 손과 얼굴뿐 아니라 바디 케어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이에 뷰티 업계 역시 여름 시즌 주력하던 안티폴루션 바디 케어 제품을 한 발 앞서 소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호호바 오일로 부드럽게 노폐물 클렌징

영국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 닐스야드 레머디스는 미세먼지 속 화학 물질로 인해 연약해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순한 오가닉 성분의 오일과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브러쉬를 추천한다.
호호바 오일은 반 세균 속성을 가지고 있어 진정효과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샤워 후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도포해주면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 클렌징이 가능하다.

조금 더 효과적인 각질 케어를 원한다면 백 브러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 샤워 젤로 거품을 내어 바른 후 브러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에 달라붙은 노폐물을 부드럽게 떼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 여드름 예방, 혈액 순환 효과도 있다.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3단계 수분케어

토탈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에서는 봄을 맞아 ‘스프링 체리블러섬’ 라인을 출시했다. 봄바람을 닮은 시트러스 향과 은은한 벚꽃향을 담았으며, 뛰어난 세정력과 오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 공급 및 유지, 저장의 3단계 케어를 적용, 봄철 먼지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마린 화이버 성분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봄철 바디 피부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스마트 진동클렌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뷰티 기기들도 더 똑똑해졌다. 클렌징 디바이스 브랜드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모공 속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제거해주는 진동클렌저다.

1초당 300회 회전하는 미세한 물살 진동이 모공 속까지 깨끗이 씻어주며 피부에 남아있는 각종 노폐물이나 메이크업 잔여물을 손보다 6배 더 말끔히 클렌징 해준다. 얼굴부터 바디, 페디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전신 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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