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기준 다단계판매업 139곳

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 공개

올해 1분기 말 기준 139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 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 등 7곳이 폐업했다.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 6곳이 새롭게 등록했다.

카이젠사이언스 등 5건의 상호 변경, 디앤에이라이프 등 8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3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또 위메드,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코네크, 땡큐웨이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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