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병원, 보건복지부 주최 공공보건의료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 이하 동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가보건의료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된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전국 170여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에 대한 시행결과와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동부병원은 전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건강안전망 영역의 경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건강지원 사업’, ‘301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서울형 시민공감응급실 사업’, ‘외국 국적 노숙인 진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타 민간의료기관에서 운영되기 어려운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영역의 경우,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및 ‘알코올해독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동부병원 김석연 원장은 “이번 결과는 항상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했던 노력들을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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