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자리매김

[2019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은 생명공학의 응용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장비를 설계, 제조, 공급하는 의료기술, 서비스, 솔루션 부문 글로벌 선두 헬스케어 기업이다.

메드트로닉은 1949년 창립 이래, 전 세계 환자들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 혁신성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심장 및 혈관 사업부(Cardiac and Vascular Group), 최소 침습 치료 사업부(Minimally Invasive Therapies Group), 재건 치료 사업부(Restorative Therapies Group), 당뇨 사업부(Diabetes Group)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본사가 있는 아일랜드를 포함, 150여 개국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 중이며 2018 회계연도 기준 연간 300억 달러(한화 34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00년 출범한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국내 환자와 고객들에게 선진 의료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4개 핵심 사업 분야와 함께, 한국 의료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메드트로닉 사업부(주요제품) 및 치료분야는 △심장 및 혈관 사업부(심장리듬질환 및 심부전, 대동맥 및 말초혈관질환, 심혈관 및 구조적 심장질환) △최소 침습 치료 사업부(호흡 위장관 정보 감시, 신장케어 솔루션, 외과수술 혁신) △재건 치료 사업부(척추질환 사업부, 뇌질환 사업부, 통증질환 사업부, 특수질환 사업부) △당뇨사업부(다회 주사 솔루션, 집중 인슐린 관리, 비집중적 당뇨 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교육훈련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개관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교육훈련센터로서 최다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MIC 전경

구 코비디엔 이노베이션 센터로 시작한 MIC는 지난 4년간 국내 의료진 술기 교육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왔으며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인수를 계기로 매년 투자액을 총 50억원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심혈관, 재건, 당뇨치료, 체외 임상시험까지 지원 분야를 넓히고 있다.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MIC는 전 세계 7개국 8개 이노베이션 센터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해외 의료진의 의견 교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중시하며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도 추구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18년 8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18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 한국의료발전의 조력자로서 실체적인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한 바 있으며 전문 인력 육성과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수술을 돕기 위해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직원-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2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와 환자들을 지원하는 ‘바켄 인비테이션 어워드(Bakken Invitation Award)’, ‘글로벌 챔피언스(Global Champions)’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개인 및 기관들과 협력해 헬스케어를 혁신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보건의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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