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 단독출마 조선혜 회장 연임

59차 정기총회(서면)…사업계획및 예산안 등 주요 상정안건 의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6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조선혜 현 회장이 연임됐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7일 제 59차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주요 상정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이번 총회에서는 제 36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조선혜 현 회장이 단독출마하여 회원사로부터 인준 절차를 마쳤다.

이는 현행 정관 제 19조 임원의 선출 규정 3항에 규정한 “회장 후보자가 1인인 때에는 투표없이 그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임 조선혜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상정되어 의결된 주요 안건은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이다.

주요 회무계획으로는 투명한 도매유통업계 풍토 조성으로 대국민 신뢰 제고 공정성에 바탕한 현안문제 해결 등으로 정했다.

또 핵심 추진 과제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노력 및 약업계 공조 강화 반품 및 카드수수료 절감 등 해결 노력 창고 위탁사 KGSP교육 확대 및 협회 사후 관리 참여 표준거래계약서 제정에 따른 제약사 도입·확산 지속적 추진 회원서비스 제공 확대 추진 등을 중심으로 회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당선이 확정된 조선혜 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장 연임이 된 것에 어깨가 더 무겁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회원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의약품유통업계 업권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유관 단체 및 기관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믿고 맡겨준 회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임기 동안 의약품유통업계 발전을 위해 협회 역량을 모아 업권을 신장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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