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측정 음양맥상 구별 편리

삼일체형에서도 장부 허승 구별에 큰 도움

[염파요법의 새로운 이해와 방법]  유태우 (대한서금요법학회장)

▷지난호에 이어
(1) E8 양증 측정 위치, C9 음증 측정 위치이다
 - E8 수치 상승이면 양증, C9 수치 상승이면 음증
E8은 양증 측정 부위이고, C9는 음증 측정 부위이다. 전자측정에서 E8의 수치가 C9보다 더 높으면 양증이고, E8보다 C9의 수치가 더 높으면 음증이다.
그간에 회원들을 상대로 측정하고 음양맥상으로 확인해 본 결과 정확히 음증, 양증이 구별됐고, 어느 경우는 사람의 실수에 의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으나 전자측정은 기계이므로 매우 정확하게 측정이 됐다.

(2) 전자기계는 매우 정확하다
전자측정은 기계로 하므로 음증, 양증 구별이 정확하다. 이처럼 음증, 양증을 구별은 장부 허승 구별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즉, 음양맥진에는 음증, 양증을 구별하면 음양맥상을 구별하기가 대단히 쉽다.
처음부터 음증, 양증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전자측정에서 구별이 되므로 음양맥상 측정에 대단히 편리하다.
삼일체형에서도 음·양증이 판단되면 구체적 장부 허승 구별에 큰 도움이 된다.
즉 양실증에서 양증이면 방광·위·대장승증의 하나이고, 음증이면 간·심·심포승증의 하나이다. 신실증에서 양증이면 위·삼초·소장승증의 하나이고, 음증이면 신·간·폐승 증의 하나이다. 음실증에서 양증이면 담·방광승증의 하나이고, 음증이면 비·폐·심포승증의 하나이다.
이처럼 장부의 질병으로 구별이 되기 때문에 대단히 편리하다.

2. 삼일체형에서 기전혈의 구체적 판단법
양실증에서 양증이면 위(E41), 대장(D4), 방광(I36)을 측정하고 음증이면 간(N6), 심(G10), 심포(K9)를 측정한다.

음실증에서 양증이면 방광(I 36), 담(M29), 대장(D4)을 측정하고 음증이면 비(F6), 폐(C8), 심(G10), 심포(K9)를 측정한다.
신실증에서 양증이면 위(E41), 삼초(L4), 소장(H4)을 측정하고 음증이면 신(J4), 간(N6), 폐(C8)를 측정한다.
최종적으로 기전혈 2~3개를 측정하면 장부 허승이 정확히 구별된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삼일체형의 장부 허승을 참고한다.
예를 들면 양실증 양증일 때는 위승·대장승·방광승이지만 반대로 비허·폐허·신허, 또는 담허·삼초허·소장허의 치방도 가능하다.
음증이라면 간승·심승·심포승이지만 반대로 담허·삼초허·소장허도 될 수 있다. 따라서 허를 중심으로 치방할 수도 있다.
나머지도 위와 같은 요량으로 결정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1) 양실증(D4의 수치가 가장 높았을 때)
좌수좌측에서 D4를 측정해 수치가 상승하면 양실증, 우수우측에서 D4를 측정해 수치가 상승하면 양실증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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