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환자 중심 안전정책 추진

식약처장, 83개 환자단체 대표들과 정기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환자단체 대표들과 18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규제혁신 주요 과제를 비롯한 2022년 의료제품 분야 주요 정책 소개 환자단체 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환자단체와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이 힘드셨을 환자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식품과 의약품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또한 여쭈면서 환자와 양방향 소통하는 식약처'로 지속해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환자단체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환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와 공동 인식조사 등을 실시해서 환자분들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분야 정책이나 규제개혁 과제 추진 시 반드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사회와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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